이가영 기자입력 2023. 3. 9. 15:15수정 2023. 3. 9. 18:18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 사건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신도 모르게 JMS에 빠져들게 됐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고, 사실을 알고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며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반년 동안 JMS에 다녔다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지에서 대학에 입학해 주로 혼자 다니는 편이었던 내게 어느날 어떤 언니와 동갑인 여자애가 다가와서는 친근하게 인사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