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2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블랙홀 병합 중력파로 첫 확인

2020.09.02 21:00 라이고-버고 연구팀 지난해 발견... 태양 질량 140배 '중간질량 블랙홀' 중력파로 첫 확인 '존재할 수 없다' 여겨진 태양 85배 블랙홀도 관측 태양 질량의 66배와 85배의 거대한 두 블랙홀이 서로 돌다 충돌해 태양 질량의 142배의 블랙홀로 합쳐지는 과정이 '중력파' 연구로 확인됐다.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크기의 블랙홀이 발견되면서 블랙홀 이론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막스플랑크연구소 제공 태양 질량의 140배가 넘는 거대한 블랙홀이 충돌을 통해 탄생하는 과정이 중력파 연구 과정에서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블랙홀 병합 현상으로, 간접적 증거로만 존재가 알려진 '중간질량 블랙홀'의 존재를 처음 직접 확인하게 됐다. 또 이 과정에서 기존 이론으로는 존재하지 ..

빅뱅 이후『최초의 3분』읽기-1(비판적 고찰)

스티븐 와인버그(Steven Weinberg)는 『최초의 3분』에서 빅뱅 초기에 일어난 우주물질의 생성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와인버그는 그의 설명을 ‘표준모델’이라고 하면서, 이전의 빅뱅이론보다 우주의 내용물이 훨씬 상세하게 보충되었다고 한다. 와인버그에 의하면 태초에 있었던 한 폭발은 “일정한 중심에서 시작해 퍼져 나가면서 점점 주위의 공기를 휘말아들이는” 것이었다. 그것은 “지상 에서의 폭발이 아니고 어디서나 동시에 일어나서 처음부터 전공간을 채우고, 물질의 입자가 서로 멀어져 가는 폭발이었다.”353 그러나 와 인버그는 공간의 문제에 대해서 “초기우주의 논의에서 공간이 유한 한가 무한한가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 기에서 와인버그가 말하는 공기는 빅뱅때는 아직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