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21:48 충북대 의대팀 '중화항체 수준' 확인 사스 등 호흡기질환 등의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흰족제비(페럿)의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실험에 활용되고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국내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재감염을 막는 데 필요한 중화항체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추정하는데 성공했다. 최영기 충북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재감염과 중화항체 수준의 상관관계를 동물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체 수준은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때 목표로 삼는 지표 중 하나다. 이 연구결과는 이달 7일 국제학술지 ‘신종 미생물 및 감염’에 소개됐다.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항체다. 코로나19에 감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