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집단면역으로 방역을 달성하겠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도달 전 사회 붕괴” 경고 입력 : 2020-07-30 16:54/수정 : 2020-07-30 17:33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5월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박사를 보내고 있다. AP뉴시스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의 슬럼가에서 주민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이 형성된 세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달 뭄바이의 다히저, 쳄부르, 마퉁가 등 교외지역 3곳의 주민 6836명을 대상으로 혈청 조사를 실시한 결과 57%가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