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치료약 2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40배 더 많이 잡았다

2020.04.14 17:44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더 센터 포 파마슈티컬 리서치'에서 8일(현지시간) 한 임상 시험 참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주사로 투여받고 있다. 바이오 기업인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백신 후보 INO-4800을 검증하는 임상 1상 시험이다. AP/연합뉴스 제공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와 천식치료제 '시클레소니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파스퇴르연은 대웅테라퓨틱스과 함께 니클로사마이드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클레소니드는 지난 주부터 이미 임상시험자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인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

코로나 희망 '렘데시비르'...투약하자 열이 '쑥'...

박선하 입력 2020.04.17. 20:19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17201910815URL복사 [뉴스데스크] ◀ 앵커 ▶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렘데 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 약을 투약 했더니, 열이 급속도로 떨어졌고, 중증 환자도 엿새 뒤에 퇴원을 했다는데요. 박선하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효능이 충분치 않아 시판되지 못한 '렘데시비르'. 동물실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종류인 메르스에 효능을 보여 코로나19의 치료제로도 주목받으며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19일)] "길리어드가 생산한 유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