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

코로나-독감에 RSV까지 ‘멀티데믹’ 우려…증상 비슷해 구별 어려워

이지운 기자 | 조건희 기자 입력 2022-09-12 19:09업데이트 2022-09-12 19:16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9.11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며 급감했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최근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에 근접했다. 영유아에게 위험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늘면서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ple pandemic)’ 상황이 10~12월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가을 독감’ 유행 우려에 RSV까지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36주차·..

"코로나19 환자 40%가 무증상 환자에게 감염"보고, 中 일부지역

2020.04.16 14:33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CDC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전염력이 증상이 나타나기 2~3일전부터 생겨,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최고 수준의 전염력을 가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환자 94명의 바이러스 양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이미 최대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전염성을 근거로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4명이 무증상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에릭 루 홍콩대 감염병역학통제센터 교수 연구팀은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