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2.01.16 18:08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부녀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면서 일가족의 삶이 초토화됐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나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조모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한달이 넘도록 부정출혈(하혈)을 하고 있다. 조씨는 뉴스1에 "심할 때는 앉았다 일어나면 의자가 피로 젖을 정도"라며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을 수차례 찾았지만 뾰족한 수는 없고,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씨의 아버지(76)도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직후 건강 상태가 점차 악화됐다. 급기야 한달 전에는 쓰러져 부산의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진단 결과 패혈증이 나왔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