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파키스탄인, 주미 튀르키예대사관에 3000만 달러 기부… 파키스탄 총리 “감동” 입력 : 2023-02-13 12:03/수정 : 2023-02-13 13:22 튀르키예 남동부 안타키아에서 12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익명의 파키스탄 출신 남성이 주미 튀르키예대사관으로 찾아가 3000만 달러(약 382억원)의 지진 피해 구호‧재건 성금을 기부했다고 미국 뉴스채널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부자의 선행을 알린 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다. 샤리프 총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익명의 파키스탄인이 주미 튀르키예대사관에 들어가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3000만 달러를 기부한 소식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