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 2

일곱 천사의 나팔 불기(2): 다섯째 나팔(첫째 화)

네 천사의 나팔 불기가 끝났다. 독수리는 남아있는 세 천사의 나팔 소리가 땅에 세 가지 화를 가져온다고 경고했다. 세 가지 화는 일곱 나팔 사건의 승·전·결(承·轉·結)에 해당한다. 다섯째 천사의 나팔 소리를 듣고 있는 요한에게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보였다. 그 별이 열쇠를 받아 무저갱의 구멍을 열자, 그곳으로부터 검은 연기가 올라와 해와 대기를 어둡게 한다. 그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생겨나고, 황충의 재앙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요한에 의하면 황충은 전갈처럼 독을 가지고 사람들을 쏜다. 황충에 쏘인 자들은 다섯 달 동안 죽기보다 더한 괴로움을 겪어야 한다. “떨어진 별 하나”는 무저갱의 사자이고, 황충들의 왕이 된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는 “아불루온”으로 불린다..

일곱 인 떼기(4): 일곱째 인(“모든 성도”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종말론적 창조론-10 오늘날의 신학동향 - 창조신학 기사입력 : 2021.05.21 13:25 일곱 인 떼기(4): 일곱째 인(“모든 성도”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요한계시록에서 “장차 될 일들”은 두루마리의 일곱 개 인이 떼어질 때마다 하나씩 드러났다. 요한계시록을 읽는 성도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장차 될 일들”의 카이로스적 진행 과정을 그들의 크로노스적 인식체계를 통해 이해하려면. 기승전결(起承轉結)로 나눠서 살펴보아야 한다. 두루마리 일들의 기승전결을 보면, 기(起) 단계는 넷째 인을 떼기까지이며, 그것들은 성도들이 장차 땅에서 겪어야 하는 네 가지 환난들이다. 그것의 승(承) 단계는 다섯째 인이 떼어지는 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 신원을 청원하는 것과 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