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16:54 명상단체 단월드 관련 기관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와 한국창조과학회가 유사과학을 주장한다고 칼럼을 통해 비판했다가 모욕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된 김우재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에 대해 최근 검찰이 일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교수는 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말 4건의 고소 가운데 2건에 대해 ‘죄가 안됨’으로 불기소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단월드 관련 기관에서 3건, 창조과학회에서 1건 피소됐고 이 가운데 3건이 경찰 조사에서 죄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 가운데 두 건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창조과학회의 고소 한 건은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경찰에서 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