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기자 임민영 인턴기자 입력 2023.09.05 14:55 [해외토픽] '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 받은 뉴질랜드 여성 엠버 럿지가 93가지 자아 중 '여자 어린 아이' 자아로 지낼 때(왼쪽)와 '남성'으로 지낼 때(오른쪽) 각각의 모습이다./사진=뉴욕 포스트, 엠버 럿지 틱톡 캡처 자신이 93개의 자아를 가졌다고 밝힌 뉴질랜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앰버 럿지(31)가 심각한 '해리성 정체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럿지는 지난 7월 30일 자신의 SNS(틱톡)을 통해 "5년 전 이 장애를 진단 받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아는 총 93개"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