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의 첫째 공통점은 우주에 관한 일반 이론을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다. 그 방법은 신들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신화(mythos)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과 추론을 통해서 겉으로 보이는 것의 배후에 있는 비밀을 편견이 없고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리스 세계의 변방이나 식민지, 즉 이오니아와 밀레투스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들에 관해서 전해오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요점적으로 정리해본다. 탈레스(BC 580년경) 최초의 철학자로 기록된 인물, 밀레투스 학파, 철학적 명언 “모든 사물의 일차적인 원리와 근본적인 본성은 물이다.” 철학적 평가: 최초로 환원론적 사고방식을 도입한 사람 아낙시만드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