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2 16:00 TV를 오래 보면 혈전이 생기고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만 되면 소파에 앉아 하염없이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지만,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혈전(血栓)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혈전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피가 뭉치는 것이다. 혈관을 막아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중년 13만1421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TV 시청 습관과 건강 정보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TV 시청 시간에 따라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장시간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