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임창환
2020 가을 카오스 강연 제1강ㅣ브레인3.0 - AI와 뇌공학이 바꿀 미래
◆강연| 브레인 3.0 - AI와 뇌공학이 바꿀 인류의 미래
◆연사| 임창환 _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사람들은 새를 바라보며 날고 싶은 욕망을 가졌고, 새를 모방해 비행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비행기의 아이디어는 새에서 나왔지만 새의 모습과 관계 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했다. 인공지능은 우리 뇌신경계의 작동원리를 모방해 만들었다고 한다. AI 알고리즘 중 일부가 뇌과학의 개념을 빌렸을 뿐, 비행기와 새의 관계처럼 뇌와 관계 없이 발전했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끼칠 악영향을 걱정, AI와 인간의 대립구도를 만들어왔다. 우려와 달리 뇌와 인공지능은 협력할 수 있다. AI는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인간의 뇌는 새로운 AI를 만들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뇌공학자들은 뇌와 AI를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한다. 우리 함께 뇌(브레인1.0)와 인공지능(브레인2.0)이 함께 만들 '브레인3.0' 시대를 상상해보자.
◆모더레이터| 이효종 _과학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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