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쉬 하야’ 2

알파 창조론(연재 6회): 다섯째 날의 창조

5. 다섯째 날의 창조: 물에 사는 생물과 궁창에 나는 조류 모세에 의하면 창조 다섯째 날에 하나님이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יֹּאמֶר אֱלֹהִים יִשְׁרְצוּ הַמַּיִם שֶׁרֶץ נֶפֶשׁ חַיָּה וְעֹוף יְעֹוףֵף עַל־הָאָרֶץ עַל־פְּנֵי רְקִיעַ הַשָּׁמָיִם׃)고 말씀하셨다(1:20), 하나님은 물에서 번성하는 어류들과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그것들에게 복을 주신다. 여기서 ‘생물’(נֶפֶשׁ חַיָּה: 네페쉬 하야)에 속하는 것들로는 이 구절에서 말하는 어류와 조류, 그리고 여섯째 날에 만들어진 땅의 생물(1:24)과 사람이 있다. 그것은 ‘살아서 움직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25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논문: 연재 9)

6. 다섯째 날의 창조: 물고기와 새 모세는 창조 다섯째 날에 하나님이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יֹּאמֶר אֱלֹהִים יִשְׁרְצוּ הַמַּיִם שֶׁרֶץ נֶפֶשׁ חַיָּה וְעֹוף יְעֹוףֵף עַל־הָאָרֶץ עַל־פְּנֵי רְקִיעַ הַשָּׁמָיִם׃) 하시니, 물에서 번성하는 어류들과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 창조되었다고 서술했다(1:20).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이 셋째 날에 각종 식물의 씨앗을 ‘땅이 내라’(תַּדְשֵׁא הָאָרֶץ)고 명령하신 어법대로 이 구절을 해석한다면, ‘물이 번성케 하라’(יִשְׁרְצוּ הַמַּיִם)는 구절의 동사 ‘이셰레추’의 목적어는 3개의 명사로 중첩되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