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생 위험 2

입에선 맛있지만 대장에는 독인 ‘이 음식’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1. 5. 18:30 초가공식품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장암은 식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인 만큼, 음식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초가공식품’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가당 음료ㆍ탄산음료ㆍ스낵과 쿠키ㆍ초콜릿ㆍ사탕ㆍ빵과 케이크ㆍ아침 식사용 시리얼ㆍ다양한 종류의 인스턴트식품이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당류ㆍ지방ㆍ염분ㆍ에너지 밀도가 높고 식이섬유ㆍ단백질ㆍ미네랄ㆍ비타민 함량은 낮다. ◇비만 유발해 대장암 위험 높여 초가공식품은 비만을 쉽게 유발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미국 연구팀이 대..

주말에 TV '이렇게' 본다면, 치명적인 혈전 걱정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2 16:00 TV를 오래 보면 혈전이 생기고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만 되면 소파에 앉아 하염없이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지만,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혈전(血栓)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혈전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피가 뭉치는 것이다. 혈관을 막아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중년 13만1421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TV 시청 습관과 건강 정보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TV 시청 시간에 따라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장시간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