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2

'치명률 높고 백신 효능 약화?' 람다 변이 31개국서 발견.. 우리나라는 아직

현화영 입력 2021. 08. 16. 21:29 수정 2021. 08. 16. 21:32 댓글 0개 남미선 람다 변이 우세종화 관찰되기도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이주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입고 격리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엔 치명률이 높은 ‘람다 변이’가 현재까지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견되면서 코앞까지 들이닥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7월 기준 세계보건기구(WHO)에 전 세계 31..

‘치명률 무려 10%’ 공포의 람다 변이, 한국상륙 시간 문제

입력 : 2021-08-10 17:30/수정 : 2021-08-10 17:33 람다 변이가 처음 발견된 페루 리마에서 9일(현지시간) 한 페루 주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AP뉴시스 인도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에 이어 페루발 람다 변이가 미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첫 람다 확진자가 나온 만큼 한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CNN방송은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 자료를 인용해 지금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람다 변이 감염자가 1060명이라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19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지 불과 3주 만에 10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현재 감염 규모는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약 83%를 차지하는 델타 변이에 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