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4

수정체 뿌옇게 혼탁해 수술한 백내장, 재수술 필요한 경우는?

기자명이병문 의료전문기자  입력 2024.06.17 18:47 수정 2024.06.17 20:25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했는데 다초점으로 교체 희망할 때수술 후 수년 뒤 다시 뿌옇게 흐려졌다면 레이저로 제거 치료백내장(왼쪽)과 후발백내장(오른쪽). 김안과병원 제공.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관찰된다. 하지만 최근 백내장 환자의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백내장 수술 이후 재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이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원인과 환자 눈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160만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보호하는 5가지 방법

코메디닷컴 | 입력 2022년 4월 18일 06:00 | 수정 2022년 4월 17일 22:08 | 78,618 사람들은 눈을 통해서 매일의 순간들을 경험한다. 이처럼 중요한 눈의 능력이 바로 시력이다. 시력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햇빛을 막아라 햇빛이 화창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라. 눈에..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1 22:00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비문증이 심해졌다면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다./헬스조선 DB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노안(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 60대 절반이 겪는 백내장(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외에도 나이가 들면 생기기 쉬운 눈 질환이나 증상이 많다. 흔히 겪는 눈 문제를 알아둬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노안 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

루테인의 폐암 유발 가능성, 흡연자만의 얘기?

[따져봤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31 11:15 식약처 "비흡연 여성, 10년 복용 후 폐암 위험 2.19배 증가" 루테인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눈 건강을 위해 먹는 루테인 성분이 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간간히 나온다. 주로 흡연자들에 대한 경고다. 흡연자가 루테인을 오래 섭취할 경우, 폐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흡연자의 루테인 복용도 폐 건강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루테인 장기·과다 복용은 폐암 발병 가능성을 얼마나 높일까. 또 루테인 성분이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담배 피며 10년 넘게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