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 6

일곱 대접에 담은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그리스도의 최후 승리)

창조론적 종말론-18 오늘날의 신학동향 - 창조신학 기사입력 : 2021.10.05 08:55 “15장에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은 생명책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다. 셋째 화”는 그 노래들에 담긴 예언처럼 일곱째 나팔 단계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로 진행되는 일곱 대접의 재앙이다. 모세의 노래는 두 가지가 있다. 이스라엘이 노예로 살던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넜을 때 불렀던 것(출 15:1-18)과 광야에서 환난을 겪고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부른 것(신32:1-43)이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여수룬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다(신32:15). 그들..

일곱 대접에 담은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그리스도의 최후 승리)

새 하늘과 새 땅 “15장에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은 생명책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다. 셋째 화”는 그 노래들에 담긴 예언처럼 일곱째 나팔 단계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로 진행되는 일곱 대접의 재앙이다. 모세의 노래는 두 가지가 있다. 이스라엘이 노예로 살던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넜을 때 불렀던 것(출 15:1-18)과 광야에서 환난을 겪고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부른 것(신32:1-43)이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여수룬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다(신32:15). 그들은 결국 구원의 반석이신 어린 양이 죽임을 당하게 했다. “어린 양의 노래”는..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과 마귀

요한은 하늘교회에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주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왕으로 즉위하시는 예배 광경을 지켜보았다. “어린 양”은 땅에서 죽임을 당하신 그리스도이시다. 요한이 그리스도가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떼면서 나타나는 환상을 보니, 그 두루마리에 씌어 있는 “장차 될 일”은 땅에서 그리스도를 죽인 마귀와 그 무리에게 진노하신 주 하나님이 기획하신 것이었다. “장차 될 일”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요한에 의하면 진노하신 주 하나님은 마귀와 그 무리를 심판하여 불못에 던지시고, 새로 창조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를 백성으로 삼아 영원한 왕국을 만드신다. 그러나 “장차 될 일”은 땅으로 쫓겨난 마귀와 그 무리가 그리스도가 세우신 ..

“어린 양의 생명책”

“생명책”은 히브리어 ‘סֵּפֶר’를 바탕으로 하는 말이다. ‘סֵּפֶר’를 ‘싸파르’로 발음하면 ‘계산하다, 세다’는 뜻의 동사, 또는 왕의 계산을 담당하는 서기관 등의 명사로 쓰는 경우이다. 그리고 ‘쎄페르’로 발음하면 ‘기록된 것’ 또는 ‘책’이라는 명사로 쓰는 것이다. 전자의 예로는 창세기 15:5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들이 뭇별처럼 번성하는 복을 주시면서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데 쓰셨고, 서기관 등의 명사로는 역사서에서 많이 썼다. 후자의 의미로는 다윗이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시69:28) 등에서 ‘살아 있는’ 또는 ‘생명체들’을 의미하는 ‘하이욤’(חַיִּים)을 붙여서 ‘생명책’(סֵּפֶר חַיִּי..

넷째 날(2):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의 옛 하늘과 옛 땅

넷째 날 창조 톨레도트에서 1:16-18은 모세가 그의 설명을 덧붙여놓은 것이다. “(16)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구절들에서 모세는 낮을 주관하는 큰 광명과 밤을 주관하는 작은 광명은 각각 해와 달이고, 그밖에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기 위해 별도 있었다고 서술했다. 하나님은 시간을 하늘에 있는 광명들이 주관하게 하셨다. 병들은 작은 광명이 주관하는 밤에만 보이게 하셨다. 여기에서 ‘주관하다’는 뜻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레멤쉐레트’(לְמֶ..

하나님은 ‘무엇을’ 창조하셨을까? (8)

5. 창세기의 모순적 서술과 현대적 해석(4)- 제4일의 궁창(라키아)과 광명들(1) 모세는 넷째 날에 하나님이 ‘광명(들)이 있으라’고 명령하시는 소리를 들었다. 창 1:14절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מְאֹרֹת בִּרְקִיעַ הַשָּׁמַיִם לְהַבְדִּיל בֵּין הַיֹּום וּבֵין הַלָּיְלָה וְהָיוּ לְאֹתֹת וּלְמֹועֲדִים וּלְיָמִים וְשָׁנִים׃ [바요메르 엘로힘 예히 메오르트 베레키아 하샤마임 레하베딜 벤 하욤 우벤 하라엘라 베하유 레오토트 우레모아딤 우레야멤 베샤님]. 모세는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먼저 큰 광명이 보였다가 서쪽으로 사라지면서, 저녁이 되었다. 초승달과 별들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