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2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40배 더 많이 잡았다

2020.04.14 17:44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더 센터 포 파마슈티컬 리서치'에서 8일(현지시간) 한 임상 시험 참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주사로 투여받고 있다. 바이오 기업인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백신 후보 INO-4800을 검증하는 임상 1상 시험이다. AP/연합뉴스 제공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와 천식치료제 '시클레소니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파스퇴르연은 대웅테라퓨틱스과 함께 니클로사마이드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클레소니드는 지난 주부터 이미 임상시험자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인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

"코로나19 환자 40%가 무증상 환자에게 감염"보고, 中 일부지역

2020.04.16 14:33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CDC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전염력이 증상이 나타나기 2~3일전부터 생겨,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최고 수준의 전염력을 가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환자 94명의 바이러스 양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이미 최대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전염성을 근거로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4명이 무증상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에릭 루 홍콩대 감염병역학통제센터 교수 연구팀은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