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진화론 2

창조냐, 진화냐?

I. 시작하면서 인간이 성장하면서 품게 되는 가장 큰 의문은 ‘이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나는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는가?’일 것이다. 이에 대해서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인들과 창조론자들은 ‘신의 창조에 의해서’라고 대답한다. 이와 반대로 현대 진화론자들은 대부분 ‘약 140억 년 전에 빅뱅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이 점차 현재의 우주를 구성하게 되었으며, 인간 또한 과거의 어떤 시기에 물질에서 우연히 발생한 최초의 생명체가 하등 동물을 거쳐 진화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결국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신이 창조했다’거나, 아니면 ‘물질에서 우연히 발생되었다’라는 두 가지 주장 사이에서 각자 선택하는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말하자면 신의 창조를 믿는 입장과 진화론을 믿는 ..

과학적 유신론의 '쟁점들'에 대한 답안-4(인간의 기원)

신이 우리 조상을 특별하게 창조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우리들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과학적 무신론에 의하면 지구상에 최초 생명체는 ‘우연’하게 자연 발생하였다가 ‘우연’하게 생식 메커니즘을 갖추게 되어 자손을 남기 고 죽은 하나의 박테리아다. 그 박테리아의 속성을 물려받은 자손들 역시 생존하다가 사멸할 뿐인 존재들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그 박테 리아의 자손들에게 ‘우연’한 변이가 누적되고, 진화가 계속되면서 현 재와 같이 다양한 종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도 진화와 자연 선택의 산물의 하나이다. 과학적 무신론은 생명체가 자연선택에 따 라 진화하는 것이므로 생명체에게는 생존 이외의 다른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이 생존을 위한 경쟁 에서의 승리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