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지질학 3

기독교 창조론과 과학적 무신론

현대인들이 기독교를 배척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학을 부정하는 일부 근본주의 신자들의 그릇된 행태 때문이다. 그들의 주장을 들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은 한 번도 바뀌지 않았으므로 믿을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은 그동안 틀려서 뒤집힌 이론이 많으므로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성경과 과학의 역사를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모세의 토라를 믿었던 고대의 유대교는 이후 몇 개 종파로 나뉘면서 해석과 사용하는 성경이 달라졌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교를 개혁하면서 탄생한 기독교에서는 그와 같은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났다. 교회가 동로마 정교회와 서로마 가톨릭교회로 분열된 이후 가톨릭교회에서는 교황만이 성경해석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 폐해는 가톨릭교회에서 면죄부..

창조과학 vs 창조론, 단순한 신앙 문제일까?

[사이언스 지식IN] 2017.08.28 18:16 새 정부의 과학기술계 인사가 계속 난항이다. 거론되는 후보자마다 자격 미달 사유가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과학기술계의 우려 속에서 창조과학자와 책을 함께 쓴 기업가 출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그런데 최근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초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로 내정되면서 다시 ‘창조과학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지명됐다가 나흘 만에 자진 사퇴한지 보름 만이다. 창조과학은 과학자들은 물론 신학자들에게도 비판받고 있다. - GIB 제공 ‘또 창조과학이야?’ 박 교수가 장관 후보로 지명됐을 때, 과학기술계에서는 곳곳에서 탄식이 세어나왔다. 해당..

지구의 나이 6,000년 설은 기독교적 진리인가? Is the theory of the earth-age 6,000 years the Christianomical truth?

Ⅰ. 서론 Ⅱ. [주장 1] 성경은 하나님이 수천 년 전에 문자 그대로 하루가 24시간인 6일 동안에 창조하셨음을 가르치고 있다. Ⅲ. [주장 2] 출애굽기 20:11절은 창세기 1장을 수십억 년의 연대와 조화시키려는 모든 시도 를 차단하고 있다. Ⅳ. [주장 3] 노아의 홍수는 수십억 년의 시간을 쓸어버린다. Ⅴ. [주장 4] 예수님은 젊은 지구 창조론자(a young-earth creationist)셨다. Ⅵ. [주장 5] 수십억 년의 연대는 죽음과 하나님의 특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것 이다. Ⅶ. [주장 6] 수십억 년 이라는 생각은 과학적인 사실들로부터 생겨나지 않았다. Ⅷ. [주장 7]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은 수십억 년을 입증하고 있지 않다. Ⅸ. 결론 I. 서론 일부 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