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7

흔하지만 치명적인 ‘녹내장’, 생활 속 예방·관리 방법은?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실명 질환이지만, 초·중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미 진행된 이후에는 시력 회복이 힘들고, 자칫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녹내장의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예방 관리를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녹내장 발생 중요 원인은 ‘안압 상승’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 결손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히 ‘안압 상승’이 녹내장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흔하지만 치명적인 ‘녹내장’, 생활 속 예방·관리 방법은?© 제공: 디지틀조선일보 눈 안에는 방수라는 액체가 가득 차 있는데, 방수는 섬유주라는 부분으로 빠져나가 순환한다. 이때 홍채 및 각..

카테고리 없음 2024.03.30

“물체가 휘어 보여”…내 눈에 무슨 일이?

중증 황반변성 가능성…시력 회복 거의 불가능 입력 2023.10.01 16:10 1,341 박효순 기자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물체가 휘어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0대 초반의 A씨는 최근 친구와 몇 년 만에 바둑을 두었는데, 바둑판 줄이 휘어 보이고 직선에 톱니 같은 것이 나타나는 증세로 안과 진료를 받았다. 세극등 검사와 안저 촬영 등을 실시한 결과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아주 작은 물방울 같은 것이 보이고 표면이 불균일하고 세포의 퇴화 흔적 등이 나타났다. 실명을 초래하는 주범인 황반변성이다. 황반은 눈 속 망막의 중심부로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며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

눈의 피로 ...'큰 코 다치는 이유'

김수현입력 2023. 1. 16. 20:00 망막 질환 땐 실명 위험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해선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도 한다. 망막질환은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 증세가 없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망막 질환, 초기 증상 없지만 실명 위험까지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뇌의 일부가 눈에 파견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뇌에 문제가 생겨 뇌출혈, 뇌경색, 치매가 발생하듯이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고 신경 상실이 있을 수 있다. 뇌에 질환이 생기면 신체 마비나 인지 능력 퇴화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기듯 망막에 이런 질환..

카테고리 없음 2023.01.16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악화 AI로 예측

김성은 기자 | 입력 2022년 6월 2일 15:44 | 수정 2022년 6월 2일 15:36 | 조회수: 2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공지능(AI)으로 황반변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황반변성은 국내 50~60대 이후 노년층이 시력을 잃는 3대 원인 중 하나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손꼽힌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요인으로 황반부위가 소실 및 퇴화돼 기능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나이가 증가할수록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도 증가한다. 초기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하게 느껴지는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점차 병이 진행할수록 시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맥랙막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습성 황반변성의..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1 22:00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비문증이 심해졌다면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다./헬스조선 DB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노안(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 60대 절반이 겪는 백내장(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외에도 나이가 들면 생기기 쉬운 눈 질환이나 증상이 많다. 흔히 겪는 눈 문제를 알아둬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노안 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

한 살 더 먹은 눈, 황반변성 주의.. 때 놓치면 시력 저하 가속화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06. 09:47 댓글 7개 자동요약 나이 먹을수록 눈이 침침하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한다.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 색소 변성이 생기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중증에 이르러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면서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노안은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가 보이지 않는 증상인 반면 황반변성은 먼 곳을 볼 때도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생긴 경우, 반대쪽 눈에 의존해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106094719777URL복사 나이 들수록 황반 색소 밀도 떨어져 직선 흔들리거나 굽어져 보이기도.. 루테인·지아잔틴, 섭취 통해 보충..

루테인의 폐암 유발 가능성, 흡연자만의 얘기?

[따져봤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31 11:15 식약처 "비흡연 여성, 10년 복용 후 폐암 위험 2.19배 증가" 루테인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눈 건강을 위해 먹는 루테인 성분이 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간간히 나온다. 주로 흡연자들에 대한 경고다. 흡연자가 루테인을 오래 섭취할 경우, 폐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흡연자의 루테인 복용도 폐 건강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루테인 장기·과다 복용은 폐암 발병 가능성을 얼마나 높일까. 또 루테인 성분이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담배 피며 10년 넘게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