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조 3

오메가 창조론(6)

Ⅵ. 나가는 글 이제까지 [요한계시록]에서 예언된 새 하늘과 새 땅에 세워질 새 하나님 나라의 창조에 대해 오메가 창조론적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요한에 의하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창조되었던  때와는 달리 긴 역사 속에서 “이전 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더러운 것들을 심판하여 모조리 불태운 뒤에야 비로소 창조된다. 새로 창조될 새 하나님 나라는 왕으로 등극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공의로 다스려질 것이므로 불의와 더러운 것들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 땅에서 살았던 모든 사람들 가운데 1차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들은 마지막 날에 생명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 2차 부활하여 생명책 심판을 이긴 자들은 모두 하나님 백성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주 ..

새 창조되는 ‘하나님 나라’

종말론적 창조론-22 오늘날의 신학동향 - 창조신학 기사입력 : 2021.12.07 14:36 하나님 나라는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로 활약한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의 오심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셨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가르친다. 사랑은 하나님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고, 믿음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하는 것이다. 여기서 믿음과 사랑은 소망으로 수렴(收斂)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요건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망은 성도들이 죽기까지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는 것이다. 의지적인 행위가 요구되는..

한국교회에 대한 제안 한 가지.

과학적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연결하는 정신, 곧 영혼의 존재와 불멸성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적 무신론은 그 실상을 자세히 알고 보면 생명의 발생과 물질변화의 법칙을 고의적으로 왜곡해서 만들어낸 하나의 자연발생론, 즉 위장된 과학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과학적 무신론이 유신론을 무조건 부정하는 것은 인류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윤리체계를 뒤엎고 정권을 탈취하겠다는 야망에서 나온 정치적 이념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신의 존재 여부를 놓고 과학적 무신론자와 종교적 유신론자로 갈라져 생존을 걸고 정치적 투쟁을 하고 있다. 이 투쟁에서 승리하는 쪽이 미래의 사회를 지배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과학적 무신론자들이 과학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