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5

코로나 백신·치료제 중화항체 얼마나 생성해야 효능있나…국내 연구팀 규명

2021.01.11 21:48 충북대 의대팀 '중화항체 수준' 확인 사스 등 호흡기질환 등의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흰족제비(페럿)의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실험에 활용되고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국내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재감염을 막는 데 필요한 중화항체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추정하는데 성공했다. 최영기 충북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재감염과 중화항체 수준의 상관관계를 동물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체 수준은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때 목표로 삼는 지표 중 하나다. 이 연구결과는 이달 7일 국제학술지 ‘신종 미생물 및 감염’에 소개됐다.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항체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코로나바이러스의 침투 무기 '스파이크 단백질', 모양 바꿔 면역 회피한다

2020.07.22 14:42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세포에 침투할 때 활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두 가지 형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막에 침투하기 전(Pre-fusion)에는 끝이 뭉툭한 돌기 형태를 가지다가 세포막에 침투한 후(Post-fusion)에는 길쭉하고 단단한 형태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언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세포에 침투할 때 활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두 가지 형태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 노출돼도 오래 살아남는 능력을 제공하면서 백신이나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능력 또한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빙 첸 미국 하버드..

코로나 바이러스 계속 변이. 백신 개발 차질 우려

김수경 기자 입력 2020.04.14 16:39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밝혀낸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과정. A형 코로나는 노란색, B형은 주황색, C형은 빨간색으로 확산 경로가 표시돼있다./미국국립과학원회보 한국에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것과 달리 두차례 변종을 거친 바이러스라는 연구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로 퍼지며 두 차례 변이했다. 코로나가 한 종류가 아닌 세 종류가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받은 바이러스의 160개 DNA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우한에서 ..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성력 사스의 3.2배"…"변이 3종 출현"(종합)

송고시간2020-04-12 21:25 공유 닫기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 스토리에 공유 페이스북 메신저에 공유 네이버 밴드에 공유 네이버 블로그에 공유 핀터레스트에 공유 안승섭 기자 홍콩 전문가 "7월 이전 코로나19 통제 힘들어" 영·독 연구팀 "코로나19, 변이 통해 적응력 높여 통제 쉽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홍콩의 푸드코트 (홍콩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테이블과 의자 주변에 빨간 테이프가 둘러진 홍콩의 한 쇼핑몰 안 푸드코트에서 4일(현지시간) 손님들이 앉아 있다. leekm@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생성 능력이 지난 2..

창조론과 코로나19: 보이지 않는 것들의 창조

창세기 저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서술하면서 그의 눈에 보이지 않은 것들은 기록하지 않았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1:16)이 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창조되었다고 썼다. 그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교부들의 가르침에 의해서 인간에게 해로운 생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은 사탄의 짓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안톤 반 레벤후크가 최초로 발명한 현미경을 통해서 그때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들-즉 생물의 세포와 같은 미세 구조물과 미생물 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로베르트 코흐에 의하여 원생생물인 1μm(μm: 10⁻⁶m=1,000분의 1mm) 크기의 박테리아가 발견되고, 그것에게 질병의 인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