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A 창조론 과 오메가Ω 창조론 143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14)

기독일보 4) 하나님 최초의 섭리: 원복음을 주시다 모세는 1:28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וַיְבָרֶךְ אֹתָם אֱלֹהִים),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וַיְבָרֶךְ אֹתָוַיֹּאמֶר לָהֶם אֱלֹהִים פְּרוּ וּרְבוּ וּמִלְאוּ אֶת־הָאָרֶץ וְכִבְשֻׁהָ וּ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כָל־חַיָּה הָרֹמֶשֶׂת עַל־הָאָרֶץ׃)고 말씀하셨다고 서술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다섯 가지의 복을 주시는 것이었다..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13)

기독일보 3)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자손들 모세에 의하면 하나님이 창조계획에서 선포하신 인간과 실제 창조된 인간은 다르다. 그런 사실은 1:26에서 인간의 창조계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들의 형상과 우리들의 모양대로’라고 하신 말씀과 1:27에서 모세가 창조된 인간에 대해 설명하는 서술에서 드러난다. 왜냐하면 1:27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는 서술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모양대로’는 빠졌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창조된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바뀌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을 직접 창조하신 하나님은 ‘키데무테누(모양대로)’를 반영하지 아니하셨고, 하나님의 ‘형상대로’(뻬첼레모)만 반영하고, 대신에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나눠 창조하셨다. 이런 서술이 단순한 모세의 착각에서 비롯된 것일까..

[요한 계시록] 일곱 인 떼기(1): 넷째 인까지

요한계시록에서 “장차 될 일”이란 종말의 날에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택하시고, 그가 새로 창조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복음이다. 그러나 그 복음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마귀와 그 무리에게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멸망의 저주이다. 마귀는 그동안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에게 죄를 짓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대제사장들을 미혹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진노하신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듯이 마귀와 그 무리를 하늘에서 쫓아내셨다. 하나님의 군대에 의하여 이 땅에 쫓겨 내려온 마귀와 그 무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우는 사자처럼 날뛰고 있다. 세상 권세를 잡은 마귀의 무리는 성도들을 미혹하거나 핍박을 하고..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12)

기독일보 2)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하나님 모세는 하나님이 창조의 마지막에 인간 ‘아담’을 만드시는 모습을 매우 극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모세에 의하면 하나님은 인간 창조에 대하여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יֹּאמֶר אֱלֹהִים נַעֲשֶׂה אָדָם בְּצַלְמֵנוּ כִּדְמוּתֵנוּ וְיִ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בְּהֵמָה וּבְכָל־הָאָרֶץ וּבְכָל־הָרֶמֶשׂ הָרֹמֵשׂ עַל־הָאָרֶץ׃)고 선포하셨다(1:26).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이처럼 특별하게 땅..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11)

기독일보 7. 여섯째 날의 창조: 땅의 생물과 인간 1) 땅의 생물 모세에 의하면 창조의 여섯째 날에 하나님이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וַיֹּאמֶר אֱלֹהִים תֹּוצֵא הָאָרֶץ נֶפֶשׁ חַיָּה לְמִינָהּ בְּהֵמָה וָרֶמֶשׂ וְחַיְתֹו־אֶרֶץ לְמִינָה)하시니(1:24), 그대로 되었다ּ(וַיְהִי־כֵן). 하나님이 생물을 ‘종류대로’ 창조하신 사실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그런 사실을 부정하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반박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종류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민’(מִינָ)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히브리어 창조 톨레도트에서 ‘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10)

기독일보 6. 다섯째 날의 창조: 물고기와 새 모세는 창조 다섯째 날 하나님이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יֹּאמֶר אֱלֹהִים יִשְׁרְצוּ הַמַּיִם שֶׁרֶץ נֶפֶשׁ חַיָּה וְעֹוף יְעֹוףֵף עַל־הָאָרֶץ עַל־פְּנֵי רְקִיעַ הַשָּׁמָיִם׃) 하시니, 물에서 번성하는 어류들과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 종류대로 창조되었다고 서술했다(1:20). 기독교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네페쉬 하야’(נֶפֶשׁ חַיָּה: 생물)를 종류별로 창조하셨다는 서술을 의심 없이 믿는다. 창세기에 의하면 ‘네페쉬 하야’에 속하는 것들로는 이 구절에서 말하는 어류와 조류, 그리고 여섯째 날에 만들어진 땅의 생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과 마귀

요한은 하늘교회에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주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왕으로 즉위하시는 예배 광경을 지켜보았다. “어린 양”은 땅에서 죽임을 당하신 그리스도이시다. 요한이 그리스도가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떼면서 나타나는 환상을 보니, 그 두루마리에 씌어 있는 “장차 될 일”은 땅에서 그리스도를 죽인 마귀와 그 무리에게 진노하신 주 하나님이 기획하신 것이었다. “장차 될 일”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요한에 의하면 진노하신 주 하나님은 마귀와 그 무리를 심판하여 불못에 던지시고, 새로 창조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를 백성으로 삼아 영원한 왕국을 만드신다. 그러나 “장차 될 일”은 땅으로 쫓겨난 마귀와 그 무리가 그리스도가 세우신 ..

창조론오픈포럼서 허정윤박사 창세기 ‘욤’ 연구발표

“창조의 ‘날’을 24시간으로 보는 것은 무리” 기사입력 : 2021.02.25 14:22 제11회 창조론오픈포럼이 지난달 20일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 공동대표인 허정윤박사(알파창조론 연구소·사진)가 「창조 톨레도트에 나타난 ‘욤’의 길이 문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허박사는 먼저 소위 ‘지구나이 6천년 설’에 대해 “창조 톨레도트(창세기 1장)에 서술된 하나님의 창조가 하루 24시간씩 6일 동안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데, 그 근거는 아담의 족보”라며, “이에 반해 과학은 우주의 나이 138억 년, 지구의 나이 46억 년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은 히브리어 원문으로 읽어야 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창조 톨레도..

창세기 1장의 현대적 해석에 의한 ‘알파 창조론’(9)

기독일보 2)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 옛 하늘과 옛 땅 넷째 날 창조 톨레도트에서 1:16-18은 모세가 그의 설명을 덧붙여놓은 것이다. 이 구절들에서 모세는 낮을 주관하는 큰 광명과 밤을 주관하는 작은 광명은 각각 해와 달이고, 그밖에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기 위해 별들도 있다고 서술했다. 하나님은 땅의 시간을 하늘에 있는 광명들이 주관하게 하셨다. 병들은 작은 광명이 주관하는 밤에만 보이게 하셨다. 여기에서 ‘주관하다’는 뜻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레멤쉐레트’(לְמֶמְשֶׁלֶת)는 왕의 통치권 또는 소유권을 의미한다. 그렇게 해서 땅의 하루가 24시간으로 조정된 땅의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넷째 날 지구에 임재하신 하나님이 생태계를 조성하시기 위해 우주와 태양계의 운행을 미세 조정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