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지식 162

똑같은 쌀인데 왜 밥맛이 다 다를까?

IBS ・ 2020. 11. 27. 11:53 ​ 똑같은 쌀인데 왜 밥맛이 다 다를까? -우리가 몰랐던 밥맛의 숨겨진 과학- ​ 밥심으로 살아가는 한국인들이지만, 밥맛에는 그다지 관심이 많지는 않다. 한국인들의 주식인 쌀은 이상하리만큼 맛과는 무과하다. 단지 찰진 밥, 기름기 흐르는 밥이면 된다. 찰지고 기름기 흐르는 밥은 품종보다는 조리방식에서 결정된다. ​ 1980년대 압력밥솥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한국인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찰진 밥을 먹을 수 있게 됐고 품종에 의한 맛은 그다지 중요시 여기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 소득의 증가로 맛을 선호하게 되면서 밥도 맛있는 품종을 찾게 됐다. 2010년대 쌀의 품종 표시가 의무화되면서 어느덧 대형마트 쌀 판매대에는 단일 품종의 쌀이 혼합 품종보다 비싸게..

13,000평 부모님의 정원에 카페를 지은 목수 아들

스타에디터3시리즈콜라보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전성기 2020.11.24. 08:0078,534 읽음 비밀글 홍천 숲속에서 만난 '모네의 정원' 강원도 홍천군 동면 ‘수타사’ 가는 길을 지나 굽이 굽이 산골자기 외길을 오르면 ‘모네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숲속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안에 몸과 마음을 푹 쉬고픈 공간 가 있다. 6년차 목수 고병율씨가 숲해설가 부모님의 20년 된 정원에 직접 짓고 가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카페다. 천천히 채워나가는 공간 고 대표는 ‘러스틱(rustic)’의 의미처럼 시골스러우면서도 부모님이 오랫동안 가꾼 한국적인 정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공간 콘셉트를 그리고 지우는 과정만 6개월, 모든 구상이 나온 뒤 큰 골조를 짜는 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