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 1903

세상과 함께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폭삭 늙던 뇌가 젊어진다, 40대에 꼭 해야 할 2가지카드 발행 일시2024.06.10🎥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질병 중 75%가 예방 가능하다. 그런데 의료 예산 중 겨우 3%가 예방 사업에 쓰인다. 현대 의료 시스템은 왜곡돼 있다.”미국 하버드대 인류학 교수인 대니얼 리버먼은 현대 의료 시스템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나 몰라라 하고, 병에 걸린 뒤에야 부랴부랴 치료에 집중하는 구조란 것이다. 사실 학계에서 이런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됐다.암, 치매, 심장질환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연구 역시 ‘걸린 뒤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왔다. 뇌의 인지 저하도 노년기 위주로 연구됐다. 하지만 노년기는 의료가 개입해 결과를 바꾸기엔 너무 늦거나 효과..

“아픈 딸, 병원 아닌 교회로” 학대 끝 숨진 여고생, 모친 불구속 기소

2024. 6. 21. 10:40 구원파 계열의 한 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는 받는 50대 여성 신도가 1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교회에서 함께 살던 신도의 학대로 숨진 여고생의 모친이 불구속 기소됐다. 여고생 사망 전 범행에 가담한 합창단장 등 공범 2명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모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와 단원 B(41·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바꿔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숨진 여고생 C(17)양의 어머니(52)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수정체 뿌옇게 혼탁해 수술한 백내장, 재수술 필요한 경우는?

기자명이병문 의료전문기자  입력 2024.06.17 18:47 수정 2024.06.17 20:25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했는데 다초점으로 교체 희망할 때수술 후 수년 뒤 다시 뿌옇게 흐려졌다면 레이저로 제거 치료백내장(왼쪽)과 후발백내장(오른쪽). 김안과병원 제공.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관찰된다. 하지만 최근 백내장 환자의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백내장 수술 이후 재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이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원인과 환자 눈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160만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

기사 속 그림 ‘이렇게’ 보이는 사람, 빨리 안과 가세요

전종보 기자입력 2024.06.17 06:30 30~40cm 떨어진 곳에서 선이 휘거나 희미하게 보인다면 황반변성일 수 있다. / 사진= 헬스조선DB 황반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이다. 시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황반에 이상이 생기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고령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으며, 고도근시가 있으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 밑에 노폐물이 쌓여 시세포 기능이 저하되는데, 초기엔 시력에 문제가 없다가도 말기에 이르면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망막이 위축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망막 밑 맥락막부위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발생한 것으로, 신생혈관..

마스크로 안된다···코로나 보다 심각한 치사율 50% '이 질병' 대유행 시간 문제

연승 기자2024. 6. 17. 19:19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전 국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시간 문제" 경고코로나19 사망률은 0.6%···조류인플루엔자는 52%조류인플루엔자 감염 멕시코 50대男 일주일 만에 사망사진=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 치사율이 최고 50%에 달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은 시간 문제라는 경고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전(前) 국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전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

살도 찌우지만… 대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최지우 기자입력 2024.06.14 00:01과식을 하고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는 대장암 호발 국가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 과거에는 50세 이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피해야할 습관을 소개한다.◇초가공식품 섭취▲햄버거 ▲치킨 ▲라면 ▲가당 음료 등 초가공식품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 있고 여러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말한다.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포함돼 있지 않고 지방과 설탕 함량이 많아 칼로리가 높다. 영국암연구..

늙으면 왜, 한여름에도 춥다고 할까?

입력 : 2024.06.15 06:00 수정 : 2024.06.15 06:02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mindhealth.kr>> 체온조절 기능 떨어져…열사병·저체온증 ‘치명적 위험’ 여든이 다 된 은사님을 모시고 떠난 여행길. 차 안이 춥다 시기에, 에어컨 온도를 높이려니, ‘나 좋으라고 모두 더위에 고생할 필요 없네’라 하신다. 그러고는 외투를 꺼내 입으시며, 껄껄 웃으셨다. “늙어서 그래.” 나이가 들면 왜 체온조절이 어려울까?인간은 항온동물이다. 주변 온도의 변화에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살아갈 수 있다. 송내과의원 송훤택 원장은 “더워지면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땀샘을 통해 땀을 배출하고, 추워지면 대사 활성화를 통해 체내 열 생산을 높여 지방층이 열 손실을 막아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한다..

젊은데 치매 걸린 사람들 특징…이 비타민 부족했다

중앙일보입력 2024.06.14 20:16이정봉 기자 정수경 PD이가진 PD박지은 PD구독추천! 더중플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혁명   치매 예방의 대원칙‘젊은 치매’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젊은 치매는 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걸 말한다. 2009년 1만9023명에서 2019년 7만9491명으로 10년 만에 4.2배 증가했다. 현재 젊은 치매 환자는 약 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본인과 가족에게 더 큰 상실과 후유증을 남긴다. 사회를 누벼야 할 인생 전성기에 찾아오기 때문에 삶의 낙폭이 훨씬 크다.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젊은 치매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의 ‘추천!더중플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에선 치매를 막기 위한 모든 방법..

아침에 감자+달걀 자주 먹었더니…근육-염증에 변화가?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감자는 몸과 뇌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음식이다. 다만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밥이나 빵과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최근 104세 김형석 교수와 92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아침에 감자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탄수화물인 감자로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건강 장수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건강식’으로 단정할 순 없다. 다만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은 게 사실이다. 감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달걀+감자의 단백질 시너지 효과… 탄수화물은 몸과 뇌의 에너지원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감자 100g(중간 크기 1개 정도)에는 탄수화물 17.39g, 단백질 2.07g ..

“새로운 성병 균주 나왔다”…남자끼리 성관계 후 발생, 전염성 강해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 성병 균주...유럽 이어 미국에서도 출현,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 감염 전파력 강해입력 2024.06.07 11:55정은지 기자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용과 직접적 관계 없음]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