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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치료 늦으면 신장 망가지기도… 열나면 즉시 병원으로"

입력2024.06.24. 오전 7:01‘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요로결석 명의’ 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방우진 교수‘통증의 왕’ ‘출산과 맞먹는 고통.’ 모두 이 병에 붙는 수식어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을 겪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아픔’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게, 스치기만 해도 아플 뾰족한 돌들이 몸 속 신장, 방광, 요도 등에 박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로결석을 죽을 만큼 아프지만 죽음과는 무관한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결석으로 인해 소변이 고이고 염증이 생기면 감염 문제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재발률 또한 높으므로 한 번 겪은 사람들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림대성심병원 비..

세상과 함께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폭삭 늙던 뇌가 젊어진다, 40대에 꼭 해야 할 2가지카드 발행 일시2024.06.10🎥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질병 중 75%가 예방 가능하다. 그런데 의료 예산 중 겨우 3%가 예방 사업에 쓰인다. 현대 의료 시스템은 왜곡돼 있다.”미국 하버드대 인류학 교수인 대니얼 리버먼은 현대 의료 시스템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나 몰라라 하고, 병에 걸린 뒤에야 부랴부랴 치료에 집중하는 구조란 것이다. 사실 학계에서 이런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한 건 얼마 안 됐다.암, 치매, 심장질환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연구 역시 ‘걸린 뒤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왔다. 뇌의 인지 저하도 노년기 위주로 연구됐다. 하지만 노년기는 의료가 개입해 결과를 바꾸기엔 너무 늦거나 효과..

“아픈 딸, 병원 아닌 교회로” 학대 끝 숨진 여고생, 모친 불구속 기소

2024. 6. 21. 10:40 구원파 계열의 한 교회에서 함께 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는 받는 50대 여성 신도가 1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교회에서 함께 살던 신도의 학대로 숨진 여고생의 모친이 불구속 기소됐다. 여고생 사망 전 범행에 가담한 합창단장 등 공범 2명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모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와 단원 B(41·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바꿔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숨진 여고생 C(17)양의 어머니(52)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수정체 뿌옇게 혼탁해 수술한 백내장, 재수술 필요한 경우는?

기자명이병문 의료전문기자  입력 2024.06.17 18:47 수정 2024.06.17 20:25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했는데 다초점으로 교체 희망할 때수술 후 수년 뒤 다시 뿌옇게 흐려졌다면 레이저로 제거 치료백내장(왼쪽)과 후발백내장(오른쪽). 김안과병원 제공.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관찰된다. 하지만 최근 백내장 환자의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백내장 수술 이후 재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이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원인과 환자 눈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160만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

세포 에너지 공장 '미토콘드리아' 발열 원리 찾았다

2024.06.17 17:38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활성화된 미토콘드리아는 37℃를 넘을 정도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팀이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의 발열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생한 열도 세포 밖의 열 자극과 같이 세포 내 '열충격 방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서울대는 이현우 화학부 교수팀과 노재석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생한 열이 미토콘드리아와 핵 사이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3일 국제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

기사 속 그림 ‘이렇게’ 보이는 사람, 빨리 안과 가세요

전종보 기자입력 2024.06.17 06:30 30~40cm 떨어진 곳에서 선이 휘거나 희미하게 보인다면 황반변성일 수 있다. / 사진= 헬스조선DB 황반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이다. 시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황반에 이상이 생기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고령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으며, 고도근시가 있으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 밑에 노폐물이 쌓여 시세포 기능이 저하되는데, 초기엔 시력에 문제가 없다가도 말기에 이르면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망막이 위축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망막 밑 맥락막부위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발생한 것으로, 신생혈관..

마스크로 안된다···코로나 보다 심각한 치사율 50% '이 질병' 대유행 시간 문제

연승 기자2024. 6. 17. 19:19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전 국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시간 문제" 경고코로나19 사망률은 0.6%···조류인플루엔자는 52%조류인플루엔자 감염 멕시코 50대男 일주일 만에 사망사진=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 치사율이 최고 50%에 달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은 시간 문제라는 경고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전(前) 국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전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일어날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

英 기독교인 56% “신앙 지킨 대가는 적대·소외·차별”

조승현 님의 스토리 게티이미지뱅크© Copyright@국민일보 영국 기독교인 대다수가 종교에 대한 적대와 차별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는 35세 미만 데이터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에 비해 신앙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비영리단체 ‘정의를 위한 목소리 영국(Voice for Justice UK·VfJUK)’이 최근 기독교인 1562명을 조사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 영국 기독교인의 절반 이상(56%)이 자신의 신앙에 대한 적대감 및 조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35세 미만의 젊은 세대에서 5%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VfJUK는 보고서를 통해 “특히 젊은 기독교인들의 경우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4.06.16

살도 찌우지만… 대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최지우 기자입력 2024.06.14 00:01과식을 하고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는 대장암 호발 국가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 과거에는 50세 이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피해야할 습관을 소개한다.◇초가공식품 섭취▲햄버거 ▲치킨 ▲라면 ▲가당 음료 등 초가공식품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 있고 여러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말한다.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포함돼 있지 않고 지방과 설탕 함량이 많아 칼로리가 높다. 영국암연구..

오메가 창조론 연구(4)

요한계시록 해석에 관한 창조론적 관점기독일보 Ⅳ.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하나님 나라모든 더러운 것들이 깨끗이 정리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하나님 나라와 새 예루살렘이 세워진다. 그 과정은 21장과 22장에 기록되어 있다.                                                                                                                                                                                                              1. 새 예루살렘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