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 1949

폐암 조기 진단에 도움 줄 단백질 찾아냈다

2020.12.20 12:00 이창환 울산의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제공. 폐암은 진단할 때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이미지 의존도가 높아 조기진단율이 20%에 불과하다. 국내 연구진이 폐암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이창환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폐암 진단 및 5년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체내 단백질(바이오마커)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란 몸 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생화학적 지표를 말한다. 폐암은 한국인 암 사망률 1위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시 생존율이 80%에 달한다. 하지만 발병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도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수가..

체르노빌서 50km..'제한구역 밖' 농작물도 방사성 물질 '범벅' (연구)

윤태희 입력 2020.12.21. 08:01 댓글 1개 자동요약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참사로 꼽히는 우크라니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지 30여 년이 흘렀지만, 이곳에서 무려 50㎞ 떨어진 지역에서 재배한 농작물에도 여전히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 그린피스연구소와 우크라이나 농업방사선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은 체르노빌 원전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이반키프 지역 정착지 13곳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밭에서 재배한 밀과 호밀, 귀리 그리고 보리 등 곡물의 표본 116개를 분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1080101049..

"지독했던 코로나가 남긴.." 확진과 완치 그 사이에서

CBS노컷뉴스 박정환‧서민선 기자 입력 2020.12.21. 05:21 수정 2020.12.21. 07:09 댓글 1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1052100223URL복사 [코로나19 1년을 돌아보다]①확진자와 완치자의 증언 "찰나에 걸린 코로나, 완치해도 시달리는 후유증" "신체적 후유증 보다 심리적 후유증 더욱 커" 1차부터 3차 대유행까지..올 한해 지배한 코로나 끝 모를 싸움, 희망은 있을까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저자 김지호(28)씨가 확진 판정 후 응급차로 이송되면서 한강이 보이는 바깥 풍경을 담았다.(김지호씨 제공)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11개월 전인 올해 1월 20일 국내에 처음으로..

확률 200만분의 1 '알비노 거북' 브라질 아마존 지역서 부화

김재순 입력 2020.12.21. 05:02 댓글 1개 자동요약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몸통이 흰색인 '알비노 거북'이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G1에 따르면 북부 토칸칭스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아마존 거북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알비노 거북 여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학자들은 알비노 거북이 부화에 성공할 확률은 거북알 200만 개 가운데 1개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1050200052URL복사 아마존 거북 보호프로젝트..야생서 생존 쉽지 않아 구조작업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서 '알비노 거북' 부화 브라질 북부 토칸칭스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아마존 거북 보호..

만병의 근원 '체내 독소' 제거하는 음식 vs유발하는 음식 (+효능)

메디컬리포트 2020.12.10. 15:2028,667 읽음 비밀글 체내에도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독소는 몸에서 산소나 각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이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피로·소화불량 등이 생긴다. 염증을 유발해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만성피로증후군·장질환·피부질환·암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하는데, 몸속 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과 오히려 독소를 만들어내는 식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만병의 근원 '체내 독소' 제거하는 음식 녹차 효능 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맛을..

적양파의 효능, 오장에 모두 이로운 양파에 퀘르세틴 성분으로 혈액건강까지!

대한한의사협회 ・ 2020. 11. 30. 17:30 일반 양파에 비해 매운맛과 향이 적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적양파! 적양파의 특징은 순하면서 풍부한 맛과 향도 있지만, 일반 양파에 비해 퀘르세틴이나 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도 있는데요. 적양파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심혈관질환 예방 적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혈액 정화작용이 탁월합니다. 퀘르세틴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유명하죠. 또한 퀘르세틴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적양파는 일반양파..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등록일 : 2020-09-29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송이 감염묘에서 송이버섯 발생 4년 연속 성공, 송이버섯 인공재배 청신호- □ 송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안 되어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 하지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연이어 성공하였고, 2010년 첫 송이버섯 발생 이후, 2017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균을 감염시킨 묘목을 이용하는 기술로 가능하다. 이 기술은 송이가 발생하는 토양에 소나무 ..

이제 나무로 빌딩짓는 시대 온다

등록일 : 2020-12-04 이제 나무로 빌딩 짓는 시대 온다 -건축물구조기준규칙 내 목구조 건축 규모제한 폐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그간 소규모 건축에 국한되었던 목구조 건축 시장이 ‘건축물구조기준규칙’ 내 목구조 건축 규모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대형?고층 목구조 건축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건축물구조기준규칙’은 건축물의 피난?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내화구조 성능 기준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지붕 높이 18m 이하, 처마높이 15m 이하 및 연면적 3,000㎡ 이하로 목구조 건축 규모를 제한하였었다. □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조용 목재제품의 내화성능을 향상시키고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 및 성능 기준을 제정하여 높은 강도와 균질한 성능으로 목구조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백신 못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신수지 기자 입력 2020.12.20. 18:04 수정 2020.12.20. 18:28 댓글 737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0180412151URL복사 [Mint] 미테랑 10년 특별보좌관 지낸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인터뷰 "백신 최소 10여종은 나와야" “절망에 저항하십시오.” 코로나가 짓밟은 한 해 끝에,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가 한국의 독자에 당부한 말이다. 아탈리는 15일 Mint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인류에게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다'는 이타주의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DB “뭐라고? 한국이 코로나 백신을 구하지 못했다고? 직접 확인을 해보기 전엔 믿기 어려운 일이다. 사실이라면 끔찍한 실수(te..

느닷없이 선박에 충돌하는 고래..알고보니 비닐 삼켜 '복통' 몸부림

이정호 기자 입력 2020.12.20. 21:19 댓글 16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220211933018URL복사 godid dhduaanf qlslf 물속 둥둥 떠다녀 먹이로 착각 섭취 후 내장 고통 느끼다 폐사 코로나 방역에 비닐 사용 급증 '해양오염 막을 규제 시급' 지적 [경향신문] 수심 2000m까지 내려가 헤엄칠 수 있는 향유고래. 최근 호주 연구진은 고래들이 물속에 떠다니는 비닐을 먹고 복통으로 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유고래는 주요 피해 대상이다. 위키피디아 전 세계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고래에게 가장 치명적인 건 비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닐 재질의 봉지나 필름을 먹은 고래는 고통에 몸부리치다 선박과 충돌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