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0-07-21 17:25 공유 박주영 기자 KAIST, 치아 부식과정 나노미터급으로 관측해 영상화 치아 샘플과 원자간력 현미경 탐침(오른쪽) 사진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청량음료가 치아를 부식시키는 과정을 나노미터(㎚·1㎚는 100만분의 1㎜)급으로 관측해 영상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측에는 nm 수준의 탐침을 이용해 재료 표면의 거칠기(표면 요철의 정도)와 탄성 계수(힘을 가했을 때 저항 정도) 등을 측정하는 원자간력 현미경이 동원됐다. 연구팀은 청량음료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치아 가장 바깥쪽의 법랑질(에나멜) 표면이 받는 영향을 분석했다. 광고 치아 법랑질의 거칠기(위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