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 1903

"코로나19 풍토병될 가능성 크다" 확산 6개월 동안 우리가 알게 된 것

2020.06.02 15:29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 수산물시장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이 6개월째 접어들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부분들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지난 반년을 겪으며 지구촌은 확신할 수 있는 사실들이 있다. 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6개월이 지난 현재, 적어도 우리가 확실히 배운 사실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가장 먼저 제시된 사실은 장기간 동안 인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한다는 점이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장기간 공존할 수밖에 없어 더운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과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 ..

연내 기대되는 코로나19 치료제 3총사는 혈장·항체·화합물치료제

2020.06.03 18:25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제3차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 로드맵을 일부 공개했다. 먼저 치료제는 크게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그리고 약물재창출을 이용한 화합물 기반 치료제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에서 혈액 및 면역세포인 적혈구와 백혈구를 ..

이탈리아 전문가 "데이터상 올가을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

전성훈 입력 2020.05.29. 21:55 댓글 177개 자동요약 이탈리아 보건당국 고위 인사가 올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많은 보건 전문가들은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플루 등 최근 100년 새 겪은 바이러스 사례를 볼 때 백신이 조기에 개발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도 전 세계적으로 최소 2회 이상 대유행 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29215525166URL복사 '코로나19 완화' 로마 콜로세움 앞 전동킥보드 타는 시민들 (로마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시아가 유럽보다 코로나19에 강한 이유는..습관·변이 등 복합

류지복 입력 2020.05.29. 04:51 댓글 23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29045100968URL복사 100만명당 사망자 유럽·미국 수백명대..아시아 10명 안돼 아시아 빠른 대응·기후·비만 등 요인 분석중.."아직 결론은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대유행 이후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아시아국가의 사망률이 유럽과 미국에 비해 훨씬 낮다는 점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과학자들이 위생과 방역, 기후, 바이러스 변이, 면역력, 비만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진 못한 상황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미 NIH 국립 알..

코로나바이러스 면역 6개월만 지속..'집단면역 무의미'

김서연 기자 입력 2020.05.25. 20:46 댓글 329개 자동요약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6개월 정도만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스테르담대학 연구진이 지난 23일 '더 사이언스 타임스'에 게재한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던 환자도 6개월내 다시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은 지난 35년간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조사해왔다. 연구결과 대부분은 3년내 재감염됐으며 면역력은 6개월만에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25204632880URL복사 암스테르담대, 코로나바이러스 4종 35년간 연구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모더나' 코로나 백신 후보 긍정적…다우지수 3% ↑

최종수정 2020.05.19 06:46 기사입력 2020.05.19 01:20 모더나, "1차 임상결과 시험 대상 45명 전원 항체 형성" 치료제 렘데시비르이어 백신 성과도 기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임상실험결과가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미 증시는 큰폭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 방송등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Moderna)는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회사측 발표대로라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는 4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전원 항체가 형성됐다.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 중심 中과학자 "중국관박쥐가 자연숙주"

안승섭 입력 2020.05.18. 20:01 댓글 386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의 스정리(石正麗) 주임은 최근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18200128130URL복사 스정리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주임, 코로나19 연구논문 발표 코..

美 의학 논문 "말할 때 튀는 미세한 침방울, 8분 이상 떠 다닌다"

이철민 기자 입력 2020.05.16. 17:42 댓글 10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16174213828URL복사 일반적으로 말을 할 때에 사람의 호흡기관에서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비말·droplets)은 공기 중에 8분 이상 머무는 것이 확인됐다고, 미 국립 당뇨·소화기·신장병 연구소와 펜실베이니아 의대 의료진이 지난 13일 미 국립과학원 회보에 공동 게재된 한 논문에서 밝혔다. 말할 때 튀는 침방울/위키피디아 연구진은 사람이 말할 때에 나오는 작은 침방울들을 민감한 고(高)감도 레이저 광선으로 추적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이번 관찰은 이런 미세한 침방울에 포함된 코로나바이러스나 다른 바이러스가 실제로 한 방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옮아가는지를 ..

"혈액형 A형인 사람이 코로나19 가장 많이 걸려..AB형은 드물어"

유철종 입력 2020.05.15. 23:44 댓글 1106개 자동요약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장 많이 걸린다고 러시아 전문가가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 청장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혈장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법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스크보르초바 청장은 혈장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선 환자와 혈장 제공자의 혈액형을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15234403703URL복사 러시아 의생물학청 청장 주장..현지 저명의사도 비슷한 주장 (모스크바=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발굴…"美 FDA 허가 '렘데시비르' 대비 효능 600배"

입력 2020.05.14 15:34 | 수정 2020.05.14 16:06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췌장염치료제⋅항응고제 성분… 3000여종 후보약물중 가장 강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 투여받는 미국 임상시험 참가자. /AP연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수백 배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약물이 공개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혈액 항응고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월부터 이미 허가됐거나 개발중인 약물 중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약물 재창출’ 연구를 수행해왔다. 연구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