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 1903

[김길원의 헬스노트] 홍당무 얼굴에 '한잔 더?'.."발암물질 마시는 셈"

김길원 입력 2020.06.26. 16:00 댓글 182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26160014216URL복사 음주 후 안면홍조는 체내 독성물질 증가 의미.."소량의 술도 권해선 안 돼" [김길원의 헬스노트 유튜브 캡쳐]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한두 잔의 술에도 얼굴이 금세 빨개지는 사람을 두고 여러 가지 속설이 나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모습이라거나, 이대로 계속 마시면 술이 점점 는다는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속설은 속설일 뿐이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소량의 음주에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건 타고 난 '알데하이드 분해효소'(ALDH)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탓이다. 흔히 하는 말로 '술이 받지 않는' 경..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던 그 교회에 확진자 거쳤다

송고시간2020-06-26 14:43 sns 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기사 본문 인쇄 및 글자 확대/축소 인쇄 글자크기 확대 글자크기 축소 익산시 "교회 내부 접촉자 4∼5명 정도로 파악, 역학 조사 중"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는 담임목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북 익산의 한 교회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입구(익산=연합뉴스) 26일 전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인 A(65)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사업차 지난 15일 대전역 근처 식당에서 대전 74번 확진자와 30분가량 함께 있었고, 이튿날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그는 1..

코로나19 집단면역 효과 발휘하려면 인구 43% 면역력 가져야

2020.06.24 13:27 질병관리본부 제공 집단면역은 인구의 상당수가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가진 상태를 뜻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이끌 대안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인구의 60% 정도가 코로나19에 면역을 가지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영국과 스웨덴 연구팀이 기존 예상과 달리 인구 43%만 면역을 가져도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프랭크 볼 영국 노팅엄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3일자에 발표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연구팀도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감염병의 전파가 느려지거나 멈출 수 있다. 전파력이 높은 감염병일수록..

코로나19 걸리면 영구적 폐 손상 가능성

안용수 입력 2020.06.24. 16:44 수정 2020.06.24. 17:16 댓글 264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돼도 폐에 영구 손상이 남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의학계 일부 전문가들은 중증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폐의 상당 부분에서 폐섬유증으로 알려진 상처가 남을 수 있어 일정 기간 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24164429382URL복사 영국 의학계 우려.."중증환자 수만명 검사해야 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돼도 폐에 영구 손상이 남을 수 있다는 주..

‘코로나19’ 팬데믹 -뇌졸중·당뇨환자·흡연자, 코로나19 취약 원인 밝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뇌졸중·당뇨환자·흡연자, 코로나19 취약 원인 밝혀졌다입력 2020.06.20 (21:22) 수정 2020.06.20 [앵커] 뇌졸중이나 당뇨 환자, 또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바 있는데요. 이런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를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은 만성질환잡니다. 이중 77%는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 있었고 44%에선 당뇨병을 확인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하단 겁니다. [엄중식/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병원에 도착했을 때 상당히 진행한 폐렴 상태에서 진단됐는데 뇌졸중이 온 상태에서 요..

"코로나 완치돼도 항체 사라질 수 있다" 中·美 연구 보니

이옥진 기자 입력 2020.06.19 21:51 25% 코로나 감염 추정, 몇개월 뒤 항체는 4%만 무증상 환자 81%, 유증상 환자 62%가 중화 항체 감소 보여 전문가들 "코로나 장기 면역력 백신 나오기 어려울 수도" 코로나 바이러스 모형을 들고 있는 중국의 연구원.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항체가 오래 지속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염된 뒤 완치가 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없어질 수 잇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한대 중난병원과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으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있는 병원 근로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진은 검사 대상자 중 최소 25%가 코로나에 감..

A형은 위험·O형은 안전..혈액형별 코로나19 위험도 다르다?

구무서 입력 2020.06.18. 15:53 댓글 684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우 혈액형에 따라 위험도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A형은 위험하고 O형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인데, 방역당국도 전문가들과 함께 혈액형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A형이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했고 O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8155306476URL복사 3월 이후 중국, 유럽, 미국 등 관련 연구 진행 A형은 위험, O형은 안전 공통된 결과물 나와 "국내서도 전문가들과 논의·분석 진행하겠다..

코로나19 첫 치료제? "덱사메타손, 중증환자 사망률 크게 낮춰"(종합)

박대한 입력 2020.06.17. 02:04 댓글 4개 자동요약 염증 치료 등에 사용하는 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2천명에게는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사용한 뒤 이를 투약받지 않은 4천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연구팀은 영국에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덱사메타손을 사용했다면 최대 5천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7020415345URL복사 영국 주도 연구팀, 코로나19 입원환자 대상 임상시험 "중대한 돌파구..저렴한 가격에 생명 구할 수 있다..

15년 만에 바뀐 회춘의 비밀.."젊은 피 수혈 필요 없다"

한기천 입력 2020.06.16. 14:50 댓글 849개 자동요약 미국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BERKELEY) 연구진이 늙은 생쥐의 회춘 실험에 처음 성공한 건 2005년이다. 당시 연구팀은 늙은 생쥐와 어린 생쥐를 생명공학 기술로 조작해, 혈액과 기관을 공유하는 쌍둥이 생쥐로 만들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알부민과 염화나트륨이 함유된 멸균 용액으로 늙은 생쥐의 혈장을 절반가량 교체하면 뇌, 간, 근육 등에 강한 회춘 효과가 나타난다는 걸 확인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16145049056URL복사 혈장 내 노화 단백질만 교체해도 강한 회춘 효과 UC버클리 연구진, 노인학 저널 '에이징'에 논문 늙은 생쥐의 '젊은' 근섬유 = 혈..

코로나19 종식 열쇠 '집단면역' 갈 길 멀다...스페인 "면역인구 아직까지 5.2%"

2020.06.05 16:16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화상으로 각료들과 코로나19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스페인총리실·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스페인 국민 중 5.2%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완치 환자 항체를 보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작위로 뽑은 6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다.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 면역’을 통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분석된다. 스페인 당국은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완치환자 6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보유 여부를 분석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마리나 폴란 스페인 국립역학센터 국장은 "항체를 보유한 면역 인구가 5%에 불과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