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원 입력 2020.06.26. 16:00 댓글 182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26160014216URL복사 음주 후 안면홍조는 체내 독성물질 증가 의미.."소량의 술도 권해선 안 돼" [김길원의 헬스노트 유튜브 캡쳐]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한두 잔의 술에도 얼굴이 금세 빨개지는 사람을 두고 여러 가지 속설이 나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모습이라거나, 이대로 계속 마시면 술이 점점 는다는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속설은 속설일 뿐이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소량의 음주에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건 타고 난 '알데하이드 분해효소'(ALDH)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탓이다. 흔히 하는 말로 '술이 받지 않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