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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소장 "2차 코로나19 유행, 올 겨울 독감철과 겹치면 치명적"(종합)

등록 2020-04-22 10:37:24 "독감과 코로나 팬데믹 동시에 겪을 것" "미 공중보건 시스템에 상상할 수없는 부담" "코로나 규제반대 시위, 도움 안돼" [워싱턴=AP/뉴시스] 로버트 레드필드(왼쪽)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과 캐럴린 멀러니 미국 하원 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11일(현지시간) 팔꿈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멀러니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한국에서는 이미 10만명 이상의 국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 2020.4.2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올해 독감철과 겹쳐 더욱 치명적인 위기를 야기할 수 있다는 미국 핵심 보건당국자 경고가 나왔다. 앞서 미국..

'수학'이 계산한 암울한 미래.."가을 코로나 대유행"

김윤미 입력 2020.04.22. 20:22 댓글 473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22202208657URL복사 [뉴스데스크] ◀ 앵커 ▶ 저희가 한달 전에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언제쯤 가라앉을지 수학을 통한 예측 모델을 가동했을 때 4월 23일 전후였습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들어맞은 겁니다. 그럼 지금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했을 때 2차 유행은 없을지 다시 예측해 봤더니 10월, 가을로 답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윤미 기잡니다. ◀ 리포트 ▶ 정부대응반에 참여한 건국대 수학과 정은옥 교수팀이 예측한 코로나 종식일은 4월 23일 전후였습니다. [정은옥/건국대 수학과 교수 (지난달 15일)]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했을 때 4월 말에도..

코로나, 60°C 1시간 가열해도 생존..여름에도 높은 감염력 예상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입력 2020.04.20. 19:20 댓글 614개 자동요약 프랑스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60°C에서 1시간을 가열해도 살아남아 복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섭씨 60°C에서 1시간동안 가열한 뒤 검사한 결과 여전히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관찰 됐다고 전했다. 60°C에서 1시간 가열시 사스와 메르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비활성화 된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20192024104URL복사 60°C에서 1시간 가열시 사스·메르스는 비활성화 프랑스 연구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희망 '렘데시비르'...투약하자 열이 '쑥'...

박선하 입력 2020.04.17. 20:19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17201910815URL복사 [뉴스데스크] ◀ 앵커 ▶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렘데 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 약을 투약 했더니, 열이 급속도로 떨어졌고, 중증 환자도 엿새 뒤에 퇴원을 했다는데요. 박선하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효능이 충분치 않아 시판되지 못한 '렘데시비르'. 동물실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종류인 메르스에 효능을 보여 코로나19의 치료제로도 주목받으며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19일)] "길리어드가 생산한 유망한..

"코로나19 환자 40%가 무증상 환자에게 감염"보고, 中 일부지역

2020.04.16 14:33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이다. CDC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전염력이 증상이 나타나기 2~3일전부터 생겨,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최고 수준의 전염력을 가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환자 94명의 바이러스 양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이미 최대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전염성을 근거로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4명이 무증상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에릭 루 홍콩대 감염병역학통제센터 교수 연구팀은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

'스텔스 코로나' 대책 없다..재확진 124명 중 무증상 수두룩..

신진호 입력 2020.04.15. 05:01 수정 2020.04.15. 07:03 댓글 188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15050153073URL복사 세종시, 해수부 공무원 등 5명 재확진 판정 대구 재확진자 54명 중 12명 '무증상' 확진 2차 감염 사례 없어, 재검사·모니터링 진행 방역당국 "격리해제후 2주 자가격리" 권고 지난 13일 세종시에 사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4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8일 격리 해제된 뒤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해왔다. A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두 번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발열과 기침 등이 없던 ‘무증상’ 확진자다. 다행히 그와 접촉한..

"지구의 숨통이 트인 건 인간이 멈춰서가 아냐"

김한솔 기자 입력 2020.04.14. 22:27 수정 2020.04.15. 00:00 댓글 459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14222709481URL복사 [경향신문] ㆍ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은 일회성 ㆍ금융위기·외환위기 때도 줄어들다 다시 늘어나 ㆍ결국 화석연료 덜 쓰도록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지난해 10월 대기오염 때문에 뿌옇게 보이던 인도 뉴델리 전쟁기념문(위 사진)이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된 지 21일째인 지난 8일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로 국가 봉쇄령이 내려진 인도에서 수십년 만에 눈 덮인 히말라야산맥이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대기오염이 줄어들자 200㎞ 밖에서도 육안으..

랍스터 먹으며 온 가족이 울었다"…가난 이겨낸 의대생 사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 언니와 내가 스파게티와 스테이크와 랍스터까지 먹는 모습을 본 아빠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아웃백 한 번 못 데려다 준 못난 애비 밑에서 잘 커줘 너무 미안하다며 목놓아 울었다. 아빠가 울어서 나와 언니도 또 울었다. 울면서 4인 세트 음식을 다 먹었다. 배가 찢어지게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어 본 것은 처음이다." 가난을 딛고 이겨낸 의대생의 사연이 대중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지난 10일 페이스북 익명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연세대 의대생 사연이 소개됐다. 편부 가정에서 자란 이 의대생은 생활고를 극복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수능..

코로나 바이러스 계속 변이. 백신 개발 차질 우려

김수경 기자 입력 2020.04.14 16:39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밝혀낸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과정. A형 코로나는 노란색, B형은 주황색, C형은 빨간색으로 확산 경로가 표시돼있다./미국국립과학원회보 한국에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것과 달리 두차례 변종을 거친 바이러스라는 연구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로 퍼지며 두 차례 변이했다. 코로나가 한 종류가 아닌 세 종류가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받은 바이러스의 160개 DNA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우한에서 ..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성력 사스의 3.2배"…"변이 3종 출현"(종합)

송고시간2020-04-12 21:25 공유 닫기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 스토리에 공유 페이스북 메신저에 공유 네이버 밴드에 공유 네이버 블로그에 공유 핀터레스트에 공유 안승섭 기자 홍콩 전문가 "7월 이전 코로나19 통제 힘들어" 영·독 연구팀 "코로나19, 변이 통해 적응력 높여 통제 쉽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홍콩의 푸드코트 (홍콩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테이블과 의자 주변에 빨간 테이프가 둘러진 홍콩의 한 쇼핑몰 안 푸드코트에서 4일(현지시간) 손님들이 앉아 있다. leekm@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생성 능력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