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성 입력 2021. 10. 07. 20:02 수정 2021. 10. 07. 20:10 댓글 558개 사진 홈페이지 캡처 석탄·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난방 수요가 많아지는 겨울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만은 ”올 겨울 일부 빈곤층과 중산층이 난방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후·녹색 운동에 대한 포퓰리스트의 반발이 나타날까 두렵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영국의 경제비평가 빌 블레인의 뉴스레터를 인용하며 “이미 영국에서는 징후가 보인다”고 했다. 빌 블레인은 뉴스레터를 통해 “올 겨울에 사람들이 죽어갈 것”이라며 “영국이 무릎을 꿇고 에너지를 구걸하는(on i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