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사회: 이런 일이? 451

세계 최고의 포커 선수들, 인공지능(AI) ‘타짜’에 20억원 털렸다!

2017.02.01 19:00 체스, 퀴즈, 바둑을 넘어 이젠 포커까지! 인공지능의 도전의 끝은 어디? GIB 제공 #int=천하의 {인간이} 쎗바닥이 [길어] #printf=“쫄리면 {뒈지시던가}” (영화 ‘타짜’의 대사를 코딩 형식으로 패러디) 알파고 때보다도 한 단계 성장한 AI 세계 최고의 포커 선수들이 제대로 ‘타짜’를 만났다. 20일 동안 자그마치 176만 달러(20억3240만 원)를 ‘탈탈’ 털렸다. 상대는 피도 눈물도 심장도, 심지어 뇌도 없는 ‘인공지능(AI)’이다. 체스, 퀴즈, 바둑에서 세계 최강자들을 꺾은 AI가 이번엔 포커마저 접수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과학과의 튜오마스 샌드홈 교수와 놈 브라운 박사과정 연구원은 작년 포커용 AI ‘리브라투스’를 개발했다. 리브라투스는 올해..

대가리가 깨져도 믿을 것인가, 메시아의 재림 [왓칭]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 모두가 무언가를 숭배한다 한경진 기자 입력 2021.02.12 07:00 "누구냐 넌." 지금 이 순간 세상에 메시아가 나타난다면? /넷플릭스 '메시아' 오랜만에 친지들과 마주한 명절 연휴라면, 섣불리 꺼내지 말아야 할 대화 주제가 ‘정치’와 ‘종교’다. 올해는 정부 방침에 따라 4인 이상 모일 수 없는 사상 초유(初有)의 설날.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이 등장하는 매우 논쟁적인 정치·종교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한다. 홈랜드나 지정생존자처럼 국제 정세나 테러리즘을 다룬 시리즈물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메시아 또한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메시아가 재림한다면 "메시아라는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한 은행 모조리 털어라” 돈줄 마른 북한, 이런 해킹팀까지

[단독]보위성·정찰총국·통전부에 이어 안전성에도 설치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2.11 16:09 북한 해커 이미지 북한이 보위성·정찰총국·통전부에 이어 우리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사회안전성에도 해커팀을 만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대북제재로 돈줄이 마른 북한 권력기관들이 남한과 전세계를 상대로 사이버 해킹을 하는 가운데 사회안전성도 사이버 해킹을 통한 외화벌이에 가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북한 사회안전성이 지난해 하반기 평안남도 평성시 리과대학 인근에 연구소 간판을 내건 해커양성소를 설립했다”며 “리과대학(카이스트 격)과 김일성대, 김책공대,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선자 등 100여명을 선발해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사회안전성이 독자적인 해커양..

"방역 조치 거부한다"..노마스크 유대교인들 대규모 시위

박종익 입력 2021. 02. 11. 14:46 댓글 429개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이스라엘이 일부 종교인들의 반발로 방역의 골머리를 앓고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9일 밤 예루살렘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초정통파 유대교인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체 인구 중 초정통파 유대교도 비율은 15% 정도지만, 최근 보고된 확진자 가운데 이들의 비중은 무려 35%에 달할 정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 9일 정부의 방역조치에 항의하는 초정통파 유대교인들의 시위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이스라엘이 일부 종교인들의 반발로 ..

'인구 3만명'의 벽이 깨졌다..지방소멸 위기에 빠진 지자체

정현수 기자 입력 2021. 02. 10. 05:30 댓글 454개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12곳 중 1곳의 비율로 인구 3만명을 채우지 못했다. ━'인구 3만명' 미만 기초지자체 18곳10년새 6곳 늘었다━10년 전인 2011년 1월에는 인구 3만명 미만 지자체가 12곳이었다. 기초지자체가 아닌 경기 부천시 신중동의 인구는 13만1433명이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10053016890URL복사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속출하고 있다. 3만명은 웬만한 동(洞) 수준에 불과한 인구 규모다. 해당 지자체들은 특례..

[플라스틱 중독사회①]당신은 오늘 ‘몇 플라스틱’ 하셨습니까?

김기범·조해람 기자 holjjak@kyunghyang.com 입력 : 2021.01.15 06:00 수정 : 2021.01.28 18:18 오늘의 플라스틱 일기 그래픽 | 현재호 기자 먼 훗날 우리의 후손은 현재를 어떤 시대라고 부를까. 아마도 ‘플라스틱시대’일 것이다. 플라스틱은 뛰어난 내구성과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는 가변성으로 발명 즉시 ‘기적의 소재’가 됐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식기, 가전제품, 의류, 화장품까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물건에 플라스틱이 들어간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쉽게 썩지 않는 성질은 독이 되기도 한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인류는 63억t의 플라스틱을 버렸다. 그 대부분은 지금도 ‘살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 비닐봉지가 떠다니고, 북극에서 미..

[단독] "이 빚 누가 다갚나.." 국가채무 내년 1000조, 9년후 2000조

전경운 입력 2021. 02. 09. 17:42 수정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209174220914URL복사 국회예산정책처 전망 세수 줄고 지출 크게 늘어 채무 8년마다 2배씩 증가 GDP대비 52%서 76%로 ◆ 적자재정 늪 빠진 한국 ◆ 정부의 부채가 급격히 늘면서 2030년에는 2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복지 확대 등 지출이 늘어나면 적자국채 발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이처럼 재정 지출은 늘고, 세수는 줄면 국가재정 그래프가 '악어 입'과 같이 벌어지는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9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향후 10년 재정전망 자료..

[멈춰선 제주]② 중국계 자본이 불러온 공포…발묶인 개발사업

조선비즈 제주=유한빛 기자 입력 2021.02.09 06:40 2월은 제주도 관광산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설 연휴가 지나면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사업비 5조원 이상을 투입해 제주도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던 ‘제주오라관광단지’ 역시 이달 중으로 시행 여부가 최종 판가름난다. 두 사업 모두 최근 수년 째 사업이 진척이 없지만, 이유는 제각각이다. 제주 제2공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 신설하기로 확정했지만, 환경 파괴 등을 우려하는 일부 지역민과 환경단체가 제동을 걸면서 진전이 없는 상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활주로 이용률은 97.9%다. 인천공항(80.8%)을 포함한 국내 15개 공항 중에서 가장 높다. 활주로 이용률은 연간 해당 공항에서 항공기..

개신교는 왜 코로나 방역 방해하나? 그릇된 믿음의 근원

[박선주의 사람 이야기] 진화를 대하는 태도 21.02.09 12:50l최종 업데이트 21.02.09 12:50l 일 년째 계속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일상적인 삶이 무너지고 사회가 변하는 요즈음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 있다. 변이와 진화 그리고 적응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됐다", "인건비 줄이려고 무인 카페가 등장하고 무인 편의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카페와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다" 등의 소식을 접한다. 변이와 진화, 적응은 인류학의 핵심 주제이며 따로 떼어 설명할 수 없는 관계다. 변이란 사람과 사람, 집단과 집단 사이의 생물학적 차이를 말하며, 진화는 변이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준..

[멈춰선 제주]① 인적 끊긴 옛 바오젠 거리...텅 빈 상가 주변은 '유령도시'

제주=유한빛 기자입력 2021.02.05 12:00 검색 - 조선일보 www.chosun.com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이면서 유일한 특별자치도인 제주도. 전 세계를 멈춰세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국에서 본격화된지 1년이 되면서, 제주도 경제 역시 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관광객 특수가 사라진 상권에는 공실이 넘치고, 관광업체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동시에 관광업계에서는 그동안 ‘가성비 여행’ ‘자연 여행’에만 국한됐던 제주의 관광산업을 고도화할 기회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주도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조선비즈는 제주 관광업계의 현황과 청사진을 4편의 기사를 통해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평소 같으면 시내 영업은 안 했는데 요새는 워낙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