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사회: 이런 일이? 451

말레이시아 2살 여아, 털이 얼굴 뒤덮어… '늑대인간 증후군'이란?

이해나 기자입력 2023. 9. 15. 16:54수정 2023. 9. 15. 17:12 [해외토픽]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아디크 미스클라이언(2)은 다모증으로 인해 얼굴에 털이 과도하게 자랐다./사진=뉴욕 포스트 말레이시아의 2살 여아가 다모증을 앓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아디크 미스클라이언(2)은 선천적으로 다모증을 앓아 온몸에 털이 길게 자란다. 미스클라이언의 아버지는 "주변에서 항상 이상하게 쳐다봤다"며 "그런데 지난 11일 행사에서 술탄 부부와 사진을 찍고 '하늘에서 온 아이'라는 표현을 들으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미스클라이언은 다행히 털이 길게, 많이 자라는 것 외에 다른 건강 이상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다모증은 어..

'자유시 참변'은 일본의 사주로 일어났다?

[팩트체크] 이웅입력 2023. 9. 9. 07:05수정 2023. 9. 9. 20:59 상해임시정부, 소비에트러시아 지원 속 항일무장부대 통합 추진 한인 사회주의 양대 세력 갈등…통합부대 주도권 다툼 유혈 사태로 "홍범도 장군은 중립 지켰으나 높은 명성 때문에 파쟁에 이용"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때아닌 이념 논쟁을 불러왔다. 논란은 지난달 말 육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사관생도를 양성하는 곳에 소련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두는 게 적절치 않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독립기념관으로 흉상 이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야당과 보훈단체들은 6·25전쟁과 냉전체제 이전에 살았던 항일 독립 영웅까지 공산주의 프레임..

정자·난자 없이 실험실에서 만든 '완벽한 인공 배아'

입력2023.09.07. 오후 5:01 박정연 기자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줄기세포 기반 인간 배아가 수정 2주 단계까지 발달한 모습.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제공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정자와 난자 없이 인간 배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제이콥 한나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정자와 난자 그리고 자궁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인간 배아를 만든 연구 결과를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인간 배아는 수정 2주 뒤 인간 배아의 구조와 형태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 실험실에서 배양 중인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분화되기 전의 상태로 되돌렸다. 기본적인 줄기세포 상태가 되자 각각 세포를 추출했다. 줄기세포가 가진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93개 자아 뒤죽박죽, 뉴질랜드 여성 화제… '해리성 정체 장애' 뭘까?

이해나 기자 임민영 인턴기자 입력 2023.09.05 14:55 [해외토픽] '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 받은 뉴질랜드 여성 엠버 럿지가 93가지 자아 중 '여자 어린 아이' 자아로 지낼 때(왼쪽)와 '남성'으로 지낼 때(오른쪽) 각각의 모습이다./사진=뉴욕 포스트, 엠버 럿지 틱톡 캡처 자신이 93개의 자아를 가졌다고 밝힌 뉴질랜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앰버 럿지(31)가 심각한 '해리성 정체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럿지는 지난 7월 30일 자신의 SNS(틱톡)을 통해 "5년 전 이 장애를 진단 받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아는 총 93개"라고 밝힌 바 있다. ..

남극은 자연 그대로의 공간?…"발암 물질도 검출돼"

2023.09.04 13:48 호주 남극연구소 호주 남극연구소가 관리하는 케이시 기지 전경. 위키미디어 제공. 남극 대륙은 대부분의 지역이 빙산과 빙하로 뒤덮인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이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미개척 대륙인 만큼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남극 일부 해저가 항구 수준의 심각한 오염 상태에 처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나단 스타크 호주 남극연구소 해양생태학자 연구팀은 호주 남극연구소가 관리하는 케이시 기지 근처 해저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항구 수준의 오염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 네이처는 1일(현지시간) 이번 연구결과를 두고 "남극에 불결한 비밀이 숨어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해저에서 발견된 오염물들..

"잔돈 없어" 현금 안 받는 인도…"한국 앞섰다" 깜짝 놀란 이유

유창재 기자기자 구독 박의명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3.09.04 18:36 수정2023.09.04 20:51 지면A5 이제는 인도다 (2) '디지털 인디아'로 변신 스마트폰 이용자만 10억명 '디지털 인디아' 변신 성공 14억 인구 중 12억, 인터넷 사용 14억 거대 시장에 저렴한 인건비 디지털 인프라 결합 '생태계 팽창' "휴대폰 충전 요금 걱정하던 나라 2025년 '兆단위 벤처' 250개로" “인도의 14억 인구 중 13억 명이 디지털 아이디(ID)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 이용률은 75%에 달합니다. 12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데이터 이용료는 기가바이트(GB)당 0.7달러에 불과하죠. 이런 나라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상상해보세요.”(아누바브 샤마 인도 내셔널페이먼트코퍼레..

"윤 대통령께 감사해야 할지도" 한 고등학생의 뼈 있는 말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대통령에게 전하고픈 한 아이의 옹골찬 다짐 23.09.03 18:53l최종 업데이트 23.09.03 19:14l 서부원(ernesto) [아이들은 나의 스승] ▲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둔 2023년에 1950~1960년 서슬 퍼런 냉전 시대 용어를 듣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멸공 방첩',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거친 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입에서 무시로 튀어나오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용어만으..

“‘투명 쥐’ 만드는데 성공”…사실이었다

입력2023.08.14. 오후 7:08 수정2023.08.14. 오후 11:09 김채현 기자 명인간 아닌 ‘투명 쥐’ 신약 테스트·질병 진단에 도움 공상과학 영화 속 투명인간처럼 ‘투명 쥐’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BBC 뉴스 캡처공상과학 영화 속 투명인간처럼 ‘투명 쥐’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어 신약 테스트는 물론, 질병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독일 연구진이 모든 피부조직과 뼈, 신경, 장기를 투명하게 만드는 용액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투명 쥐’를 만드는 데 성공한 과학자들은 다음 단계는 바로 ‘사람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알..

해외 연구진 LK-99 검증…美 "게임 끝" 中 "초전도성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3.08.08 16:50 업데이트 2023.08.08 17:02 고석현 기자 구독 LK-99 연구진인 김현탁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공개한 상온·상압 초전도체. 사진 김현탁 교수 유튜브 캡처 세계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LK-99’에 대한 해외 학계의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슬프지만 이제 게임이 끝났다”며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저항성이 매우 낮은 저품질 소재”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어 “진실과 싸우는 건 의미가 없다. 데이터가 보여준다”며, LK-99가 일부 반자성(외부 자기장의 반대 방향으로 자기화)을 보이는 것에 대해 “LK-99에 들어가는 재..

사지 마비 환자 뇌에 AI 칩 이식해 감각 회복

사지 마비 환자 뇌에 AI 칩 이식해 감각 회복 기자명 박찬 기자 입력 2023.08.03 17:56 스 유튜브 파인스타인 생체전자의학연구소, 전자신호로 신경 대체 뇌에 칩을 이식한 키스 토마스 (사진=파인스타인 생체전자 의학 연구소) 사지 마비 환자가 뇌 인공지능(AI) 임플란트 덕분에 팔다리의 감각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뇌와 몸, 척수 사이의 끊어진 신경 신호를 전자 신호가 대신했다. 인디펜던트는 2일(현지시간) 파인스타인 생체전자 의학 연구소 연구진이 마비된 사람의 뇌와 몸과 척수를 전기적으로 연결, 운동 능력과 감각을 회복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 책임자인 채드 부통 교수는 "연구 참여자가 팔이나 손을 움직이려고 생각하면, 우리는 척수를 충전하고 뇌와 근육을 자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