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창조론 연구 자료실/창조론 연구를 위한 과학 뉴스 591

작년 美조종사가 포착해 발칵…그 UFO의 정체 밝혀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0.05.15 05:00 수정 2020.05.15 10:09 이철재 기자 지난해 미국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목격하면서 촬영했다는 동영상 공개 이후 관심을 모았던 미확인비행물체(UFO)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왔다. UFO가 아니라 무인항공시스템(UASㆍ드론)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2013~19년 목격 8건 중 4건은 풍선과 드론 나머지 2건은 현대 과학으로 설명 안 돼 미군, UFO 같이 날아다니는 비행체 특허 내 2004년 미 해군 전투기가 촬영한 UFO. 비행접시와 상당히 닮았다. [사진 유튜브 IBTimes UK 계정 캡처] 군사 전문 매체인 ‘워존’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공개법(FOIA)에 따라 미 해군안전센터(NSC)로부터 입수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NSC..

태양계 최대 행성 목성의 대적반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

[강현우의 월드사이언스] 강현우 입력 2020.05.12. 15:53 수정 2020.05.12. 16:01 댓글 47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12155319435URL복사 NASA. 허블 우주망원경·제미니 지상망원경·주노 탐사선 합동 관찰 허블우주망원경이 2019년 7월 촬영한 목성의 모습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나머지 7개를 모두 합해도 목성 질량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610년 목성의 주위를 도는 위성을 발견했다. 이는 지구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 천체(天體)가 있다는 의미여서, 당시 정설이었던 지동설을 흔드는 계기가 됐다. 갈릴레이 이후 과학자들은 목성의 신비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목성의..

숨죽이며 모습 숨기던 블랙홀, 우리 '코앞'에서 찾았다

이정호 기자 입력 2020.05.10. 21:55 댓글 14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10215521070URL복사 [경향신문] 최근 발견된 1000광년 거리의 블랙홀(빨간색 궤적)과 주변의 두 별(녹색 궤적)이 중력의 균형을 이루며 회전하고 있는 개념도. 연구진은 두 별의 이상한 움직임을 정밀 분석해 흔적 없이 숨어 있던 블랙홀을 발견했다. ESO 제공 2014년 개봉한 미국 영화 후반부의 절정은 주인공 쿠퍼(매튜 매커너히)가 탄 우주선이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어떤 돌발 상황이 기다리는지 알 수 없는 짙은 어둠 속으로 밀려 들어가던 쿠퍼가 자신이 지구에서 떠나기 직전의 시간과 공간으로 연결되는 장면에선 탄성이 절로 터진다. 지구에 딸..

맨눈으로 볼 수 있다던 아틀라스 혜성 '산산조각'

유지한 기자 입력 2020.05.07. 04:40 댓글 25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07044030218URL복사 금성만큼 밝아 육안 관측 기대했지만 4월 파편화, 밝기 희미해져 못 볼 듯 지난달 20일(위)과 23일 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아틀라스 혜성. 각각 30개와 25개로 조각난 것이 확인됐다. /UCLA 5월 밤하늘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기대했던 아틀라스 혜성(彗星)이 산산조각 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데이비드 제윗 교수와 메릴랜드대 예콴지 박사 연구진은 아틀라스 혜성이 수십 개로 쪼개진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난달 20일 촬영한 사진에서 아틀라스 혜성은 30조각이 나 있었다. 23일 찍은..

우주팽창 설명한 '허블의 법칙'이름 바뀐다…새 이름 ‘허블-르메트레 법칙’

벨기에의 천문학자 조르주 르메트레 허블보다 2년 먼저 수학적 증거 제시 아인슈타인 등이 르메트레의 관점 폄하해 국제천문연맹(IAU) 개명 결정으로 재평가 지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됐던 국제천문연맹(IAU) 연례회의에서 미국의 천문물리학자인 브루스 엘머그린 IAU 결의위원회 의장이 허블 법칙의 이름 개명안건을 제안하고 있다. -국제천문연맹 제공 우주 팽창을 설명하는 '허블의 법칙'이 '허블-르메트레 법칙'으로 이름이 바뀐다. 우주가 계속 커진다는 현대 우주론을 완성하는데 공헌을 한 벨기에의 천문학자 조르주 르메트레(Georges Lemaître)의 이름이 추가된 것이다. 국제천문연맹(IAU)은 연례회의와 전자투표에 참석한 회원 1만1072명을 대상으로 허블의 법칙을 개명하는 찬..

누구있나요?..목성의 달 유로파의 신비한 표면

박종익 입력 2020.05.03. 15:06 댓글 118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03150605587URL복사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 갤러리 이동 사진=NASA/JPL-Caltech 태양계 내에서 지구 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천체인 유로파(Europa)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유로파의 생생한 표면 특징이 잘 드러나는 3장의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유로파의 세 지역을 담아낸 이 사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표면에 선명히 보이는 희한한 줄무늬다. Chaos Transition 지역의 모습. 사진=NASA/JPL-Caltech/SETI Insti..

"UFO 영상 진짜?"..美 국방부 "맞다" 영상 공개

여홍규 입력 2020.04.28. 20:40 수정 2020.04.28. 20:42 댓글 1104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428204015420URL복사 [뉴스데스크] ◀ 앵커 ▶ 미 국방부가 미확인 비행 물체, UFO를 공식적으로 인정 하면서, 영상 세 편을 공개 했습니다. 지난 2017년, 그리고 2018년에 한 민간 기업이 공개 하면서, 진위 여부 논란이 일었던 영상 인데, 미 국방부가 이걸 진짜라고 인정한 셈 입니다. 워싱턴에서 여홍규 특파원이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미 해군 전투기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조종사들이 훈련 당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서 조종사가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를 발견하고 그 속도에 탄성을 지릅..

하지마비 환자, 뇌파 인식모자 쓰고 로봇옷 입고 걷는 시대 열린다

2020.04.22 12:00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단 책임연구원(왼쪽)이 뇌파로 조종하는 외골격로봇을 찬 채 움직이는 연구원을 지켜보고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이달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검은 모자를 쓴 한 연구원이 외골격로봇을 착용한채 조심스레 한 발을 내디뎠다. 옷처럼 입는 외골격로봇은 흔히 자신의 힘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사람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보통 외골격 로봇은 살짝 힘을 주거나 조종장치로 작동하지만 이 로봇은 그런 장치가 필요없다. 대신 여러개 전극이 달린 모자가 그 역할을 한다. 로봇을 착용한 사람은 머리 속에 움직임을 떠올리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연구원이 앞으로 가겠다는..

'뇌 신경암호' 생성원리 실마리 찾았다

2020.04.23 18:09 게티이미지뱅크 뇌 신경암호는 뇌가 정보들을 처리하는 규칙이나 알고리즘를 뜻하는 말이다. 뇌 신경암호를 해독하는 것은 뇌 과학계 최대 난제로 꼽힌다. 국내 연구팀이 뇌 신경암호가 생성되는 메커니즘을 밝혔다. 곽지현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 신경세포에서 20%를 차지하는 억제성 신경세포 2종이 신경암호 생성을 조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22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전기생리학실험 기법과 광유전학 기법을 이용해 뇌 신경암호가 생성되는 과정을 관찰했다. 전기생리학실험 기법은 쥐가 촉각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사물을 인지할 때 발생하는 신경신호를 촉각신경계에서 측정하는 방식이다. 광유전학 기법은 빛을 이용해 특정 신경세포를 활..

지구의 날 50주년 "지구 살리려면 원주민의 지혜 배워라"

2020.04.22 16:24 1만1500년 알래스카 지역 미국원주민의 생활 모습을 재현했다. Eric S. Carlson in collaboration with Ben Potter 제공. 전세계에 흩어져 사는 원주민들은 지구 전체 인구의 5%도 채 안되지만 지구상 생물 다양성의 80%를 보호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하지만 수천년 동안 토지 관리, 지속가능성, 기후 적응에 필요한 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4월 22일은 50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이다. 영국 BBC는 원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혜에서 현재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찾을 수 있다며 5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의 코코 워너 박사는 "원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