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3

"콩팥까지 망가뜨려"...과하면 '독' 된다는 영양제 뭐가 있나?

입력2024.04.14. 오후 3:02 수정2024.04.14. 오후 7:46 몸에 좋은 비타민, 적정량 지키고 과다 복용하지 말아야 몸에 좋은 영양제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은 많이 사람들이 먹는 영양 보충제다. 하지만 몸에 좋은 영양제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 두 가지로 나뉜다. 엽산, 비오틴, 티아민, 니아신 등 비타민 B와 C를 포함하는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쉽게 저장되지 않고 배출된다. 반면, 비타민 A, D, E, K를 포함하는 지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 시 남은 비타민 성분이 몸에 쌓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과잉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중년의 뇌 노화 너무 빨라”… 최악의 생활 습관은?

치매 위험 요인은 혈압, 당뇨, 음주, 흡연 등 입력 2024.04.14 13:56 김용 기자 수백 가지 치매 원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요인은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체중, 음주, 흡연, 우울감, 염증, 공해, 청력, 수면, 사회 교류, 식사, 신체 활동, 두뇌 활동 등 15가지가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60대 ‘중년 치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치료에 가장 많은 진료비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2023년 상반기)’에 따르면 65세 이상은 치매 진료에 8468억원을 사용해 요양급여 비용 중 가장 많았다. 50~60대라도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뇌의 노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국내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60대 중년의 치매도 급..

담배 한 번 안 피운 폐암 환자도 많아… '이것들'도 폐암 원인

입력2024.04.14. 오후 5:01 꼭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흡연, 대기오염 물질 등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흔히 '폐암'을 생각하면 흡연과 가장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폐암 환자 중에는 단 한 번도 흡연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실제로 전체 폐암 환자의 20~30%는 비흡연 폐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다른 폐암의 위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간접흡연 직접 흡연하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이 폐암 발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흡연 폐암의 대표적 원인이 간접흡연으로도 꼽힌다.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비흡연자도 흡연자가 내뱉는 ‘주류연’과 담배가 타들어 가면서 생기는 ‘부류연’을 마시게 된다. 부류연 속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