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4 16:23 13일(현지시간) 독일 라인강이 메말라 강 바닥이 드러나 있다. AFP연합뉴스 유럽 대륙을 꿰뚫는 교통의 동맥 라인강을 비롯한 주요 강이 바짝 메말라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유럽 주요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라인강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강들이 말라 운송은 물론 경제, 전 분야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BfG)는 전날 기준 주요 수위 측정 지점인 독일 카우프의 수위가 40㎝라고 밝혔다. 그러나 며칠 뒤면 수위가 30㎝ 미만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 운송회사들의 비상이 걸렸다. 수위 40㎝는 바지선을 운항하기 위한 사실상 최소한의 수위이기 때문이다. 라인강 바지선 물동량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