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창조론 연구 자료실/창조론 연구를 위한 과학 뉴스 591

그린란드 빙하 녹으면 전세계 해수면 27cm 상승…"당초 예상치 두 배"

2022.08.30 17:08 덴마크 연구팀이 그린란드 빙하가 녹으면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이 27.4cm 증가한다는 예측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8월 29일자에 발표했다. Hannes Grobe 제공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당초 예상치의 두 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제이슨 복스 덴마크 및 그린란드 지질조사국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 대해 "무덤에 한 발을 들여놓은 것과 같다"며 비관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와 덴마크 및 그린란드 지질조사국 등 공동연구팀은 기후변화를 막지 못하면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전 세계 해수면이 약 27.4cm 상승한다는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8월 29일자(현지시간)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0~2019년 위성으로 만년설의..

식물이 환경 따라 성장속도 다른 이유 밝혔다

2022.08.29 18:00 미국 솔크 생물학 연구소 연구팀이 환경에 따라 식물 성장 속도가 달라지는데 관여하는 이유를 발견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8월 29일자에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환경에 따라 식물의 성장속도가 달라지는 이유가 밝혀졌다. 기후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솔크 생물학 연구소 연구팀이 식물이 빛과 기온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지는 분자생물학적 원리를 밝혀내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8월 29일자에 발표했다. 식물은 환경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진다. 울창한 숲에서 자라는 나무는 길이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듬성듬성한 숲에서 자라는 나무는 가지를 넓게 뻗는다. 모두 햇빛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한 전략이다..

"이게 갈비뼈?"..뒷마당서 초대형 공룡 화석 발견

[핵잼 사이언스] 송현서입력 2022.08.27. 17:02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7년 포르투갈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발견된 1억 5000만년 전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화석과 이를 발굴한 연구진 포르투갈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1억 5000만 년 전 살았던 거대 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화석의 주인인 공룡은 당시 유럽에서 서식했던 용각류 중 몸집이 가장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당시 포르투갈의 한 남성은 자신이 직접 구입한 토지에 집을 짓는 공사를 하던 중 마당에서 화석화 된 뼈 조각을 처음 발견했다. 집주인은 곧바로 수도 리스본에 있는 연구팀에게 연락을 취했고, 연구진은 약 4년에 달하는 긴 시간동안 연구한 끝에 해당 화석이 1억 5000..

달 토양에서 키운 첫 싹, 6일 뒤 무슨 일이

[프리미엄 리포트] 2022.08.27 06:00 UF/IFAS photo by Tyler Jones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경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준비 중이다. 약 50년 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다. 달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연구도 한창이다. 한국은 8월초 달 탐사를 위한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해 달의 환경을 관측할 예정이다. 50년 전 탐사에서 얻은 달 토양 시료를 이용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서 채취한 토양에 식물을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50년 만에 진행된 실험 1969년 7월, 우주선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우주인들은 이곳에 8일 동안 머무르며 임무..

"공개 못하게 봉쇄하라"...32년 만에 공개된 UFO 사진

[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32년 만에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제공: 아시아경제"공개 못하게 봉쇄하라"...32년 만에 공개된 UFO 사진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2년 전 다이아몬드 형체의 비행 물체가 목격됐으며 해당 장면을 찍은 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1990년 8월 4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캘빈에 위치한 한 호텔의 요리사 두 명은 오후 9시경 근무를 마친 후 호텔 인근을 산책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하늘에 떠 있는 다이아몬드 형체를 목격했다. 몇 분 뒤 신원 미상의 물체 뒤쪽으로 영국 공군기가 접근했다. 당시 영국 공군은 러시아의 침입을 우려해 24시간 동안 순찰을 하고 있었다. 전투기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비행체..

세상에 이런 일이?.. 의학계 미스터리들

정희은 입력 2022. 08. 14. 19:51 댓글 113개 외국어 말투 증후군, 모겔론스병 등 의학계에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상엔 원인 모를 일들이 일어난다. 왜 그러한 지 밝히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궁에 빠져 있는 미스터리. 의학계에도 의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미스터리가 있다. 갑자기 외국어가 = 외국인 말투 증후군 스페인어를 배운적이 없는 한국 사람이 스페인어를 말하기 시작했다면? 외국인 말투 증후군이다. 1941년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증후군이다. 한 노르웨이 여성이 공습으로 머리를 크게 다친 뒤 들어본 적도 없는 강한 독일 말투를 구사하다가 스파이로 오해받아 추방된 사례가 있다. 이 증후군은 한때 심리적 장애로 알려졌..

세포 사이 계면의 비밀

[표지로 읽는 과학] 세포 사이 계면의 비밀 2022.08.13 06:00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11일 ‘달라붙는 포인트들’이라는 문구가 박힌 그림을 표지로 실었다. 문구 옆에는 정체 모를 육각형과 삼각형, 점 등이 있다. 네이처는 “다세포 구조의 패턴을 그림으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표지는 패턴을 가진 다세포 구조를 표현한 것이다. 각 점을 바깥쪽으로 성장하는 일종의 박테리아 군체, 선들은 두 박테리아가 만나며 생긴 계면을 나타낸다. 세포 사이 계면은 세포가 서로 달라 붙을 때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부착소라고 불리는 접착 분자가 매개 역할을 한다. 부착소가 매개 역할을 하며 계면이 생성된 덕에 패턴을 가진 다세포 구조가 형성된다. 과학자들은 합성 생물학 발전을 위해 이런 시스템을 ..

중국 관영 통신, 직경 500m 전파망원경 '톈옌' 다양한 모습 공개

[포토버스] 중앙일보 입력 2022.08.08 10:38 업데이트 2022.08.08 11:04 김상선 기자 구독 이미지크게보기 중국 구이저우성의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만원경 '톈옌' 위로 드론이 날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관영 매체 신화통신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전파망원경 톈옌(天眼·하늘의 눈)의 외부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사진은 어두운 밤 수집 판에서 발생하는 열기의 움직임과 조명을 켠 드론이 원을 그리며 비행하는 장면 등 다양한 각도의 톈옌 모습을 담고 있다. 통신은 설명을 통해 전자망원경은 지금까지 660개의 펄서(빠르게 자전하는 중성자별)를 관측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크게보기 중국 구이저우성 산림지대에 들어선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만원경 톈옌 ..

운석 충돌이 지구 대륙을 만들었다

2022.08.11 00:00 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채굴한 지르코늄의 산소 동위원소 분석 위키미디어 제공 지구의 45억년 역사 중 첫 10억년은 운석 충돌에 의해 대륙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팀 존슨 호주 커틴대 지구과학연구소(TIGER) 연구원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1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대 지각의 잔해가 가장 잘 보존된 호주 필바라 지역의 강괴(剛塊)에서 추출한 광물 중 지르코늄의 산소 동위원소를 분석했다. 강괴는 캄브리아기 이후 심한 지각변동을 받지 않은 안정된 대륙 지각을 의미한다. 호주 서부에 위치한 필바라 지역은 약 36억년 전 생물 화석이 발견되는 등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 지역의..

우리 은하 블랙홀 모습 최초 포착…일반상대성이론 더 정확해졌다

2022.05.12 22:59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남미, 아프리카 등의 연구자로 구성된 ‘사건지평선망원경(EHT·Event Horizon Telescope)’ 국제공동연구팀은 12일 우리은하 중심에 위치한 초대질량 블랙홀 궁수자리 A 영상을 발표했다. EHT 제공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019년 처음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빛의 고리 속에 블랙홀이 자리잡은 검은 속이 나타나는 등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났다. 크기와 우주에서의 위치가 다른 블랙홀의 모양이 비슷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블랙홀의 형태를 예측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더욱 정확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