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대로 사는 생활 지식/창조주 하나님의 교회: 실상과 허상 152

"文 대통령은 간첩, 대한민국 공산화 시도" 전광훈 목사, 대법서 무죄 확정

김경호 입력 2022. 03. 17. 18:01 댓글 5개 文대통령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받아 "자유우파 당선"..선거법 위반 혐의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8월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을 “간첩”으로 지칭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17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20년 10월9일부터 12월28일까지 집회에서 ‘문재인은 간첩’이라거나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해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

"천국 가야한다" 신도 9명 성폭행한 목사..교회 돈도 빼돌려

윤난슬 입력 2022. 03. 17. 15:43 댓글 3개 【서울=뉴시스】 [정읍=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자신의 교회에 다니는 여성 신도 9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해 징역 12년이 확정된 목사가 이번에는 교회 돈을 빼돌린 혐의로 또다시 유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판사 전재현)은 17일 사기,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66) 목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목사는 2014년부터 교회 화재 보험료와 교회 돈 등 1억6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목사는 교회에 사용될 화재 보험료 4800여만원을 자신이 소유한 건물 화재 보험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회 돈 5800만원을 생명보험 가입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목사는..

"4년 전 출소한 JMS 정명석, 여신도들 또 성폭행"

정상빈 입력 2022. 03. 16. 20:31 수정 2022. 03. 16. 21:01 댓글 91개 https://tv.kakao.com/v/427072415 [뉴스데스크] ◀ 앵커 ▶ 일이십대 여신도들을 성 폭행해서 10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사이비 종교 'JMS'의 교주죠. 정명석이 4년 전에 출소를 했는데요. 그런데 출소 이후에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피해자 측은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더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검정색 마스크를 쓴 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뗀 여성. [메이플/피해자]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에서 온 메이플입니다. 94년생이고 학생입니다." 영국 국적인 그는 지난 2018년 한국에 입국한 뒤, 그해 2월..

15년만의 응징... 10대 자매 150차례 성추행한 목사, 징역 7년

이정구 기자 입력 2022.03.14 14:38 대법원./뉴스1 10대 자매를 상습 성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목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72)씨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 한 교회 목사이자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던 A씨는 2007년부터 2년여간 센터에서 사건 당시 10대였던 세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08년 교회 사무실에서 당시 17세였던 B씨에게 강제로 유사성행위를 시키고, B씨의 동생 C씨(당시 14세)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방법으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에는 C씨를 ..

'동해안 산불 최초 발화지점' 시민 촬영 장면 첫 공개

[단독] 이영균 입력 2022. 03. 13. 18:26 댓글 6개 지난 7일 당국, 두천리 야산서 연기 피어오르는 CCTV 화면 공개 시민 산불 관련 사진 공개는 이번이 처음 시민이 직접 촬영한 동해안 산불의 최초 발화지점인 울진 북면 두천리의 발화연기. 세계일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종도 목사 제공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이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산불의 최초 발화지점인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시민이 촬영한 발화장면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종도(67) 울진 봉평중앙교회 담임 목사는 지난 4일 두천리에서 발화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긴 관련 사진 2장을 13일 세계일보에 단독 제보했다. 지난 7일 산림당국은 두천리 한 야산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

코로나보다 더 끔찍한 독일 가톨릭 사제들의 성추행

이수민 독일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승인 2022.02.08 11:00 호수 1686 가톨릭 성직자의 성추행 실태 보고서, 독일 사회 충격에 빠트려 전 교황 베네딕트16세의 ‘묵인’ 의혹도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독일 언론을 뒤덮고 있는 와중에 더욱 충격적인 뉴스가 지난 1월20일 독일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베스트팔-슈필커-바스틀’(WSW) 로펌이 기자회견을 열어 ‘1945년부터 2019년 사이에 뮌헨·프라이징 대주교구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에 의해 자행된 성추행 사건’의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해당 대주교구의 의뢰를 받은 WSW 로펌은 이미 2010년에도 한 차례 ‘1945년부터 2009년까지 뮌헨·프라이징 대주교구에서 가톨릭 성직자 및 사..

연말엔 102세, 연초엔 100세 어르신이 설교하는 교회

[김한수의 오마이갓]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입력 2022.01.12 00:00 지난 12월 26일 예배 후 연세대학교회 루스채플에서 인사를 나누는 김형석 교수(오른쪽)과 유동식 박사. 연세를 합하면 202세인 두 어르신은 이 교회의 연말, 연초 예배에서 각각 설교를 맡았다. /연세대학교회 교인 제공 지난해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 예배엔 102세, 올해 1월 9일 예배엔 100세 어르신이 설교한 교회가 있습니다. 설교자들의 연세를 합하면 202세.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어르신들에게 맡긴 이 교회는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있는 연세대학교회(담임목사 이대성 연세대 교목실장)입니다. 이 교회는 작년 12월 26일 예배 설교는 김형석 명예교수, 올해 1월 둘째주 예배 설교는 신학대 교수를 지낸 유동식..

아들 물려주려고?..신도·예배 없는 '서류 교회'

[집중취재M] 조희원 입력 2022. 01. 11. 20:28 수정 2022. 01. 11. 20:31 댓글 291개 https://tv.kakao.com/v/335044482@my [뉴스데스크] ◀ 앵커 ▶ 한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가 또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교단의 교회 헌법은 직계가족의 세습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 규정을 피하기 위해서 실제로는 신도도, 예배도 없는 '서류상 교회'를 세워서 실질적인 세습을 완성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남 여수의 여수은파교회입니다. 등록신도 3천여 명, 연간 재정에 60억 원에 이르는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지난해 성탄절 다음 날 공동의회를 열고, 현 담임목사..

학교 앞 만취 사고 잡고 보니 '신부님'

[단독] 최선길 기자 입력 2021. 12. 30. 20:57 수정 2021. 12. 30. 21:51 댓글 818개 https://tv.kakao.com/v/425184674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초등학교 앞 신호등을 들이받고 이어서 다른 사고까지 낸 뒤에야 멈춰 선 차량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천주교 현직 신부로 확인됐는데, 최선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그제(28일) 밤 10시 반쯤,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 뒤로 승용차 1대가 달려오더니, 멈추지 않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피해자 : 좌회전 신호 대기 중에 뒤에서 음주운전 차가 갑자기 제 후방을 충돌해서 난 사고였거든요.] 그런데 사고를 낸 이 차량, 이미 10분 전 다른 교통사고로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500..

文·바이든 ‘짧은 만남’…유흥식 교황청 대주교 “북한대사관 접촉 중”

입력 : 2021-10-31 18:28/수정 : 2021-10-31 19:43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DMZ 철조망을 잘라 만든 평화의 십자가를 설명하고 있다. 교황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2~3분 간 짧게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날 교황님을 뵌 것으로 들었다”면서 “나도 어제 교황을 뵈었는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축원해 주시고, 초청을 받으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이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