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이드] 김희원 입력 2022. 03. 26. 14:31 댓글 115개 '꿀벌의 경고' 엄혹한 현실로 비로 활동제약받아 제대로 생산 못하고 진드기에 폐사·천적 말벌 10월까지 기승 가을 이상 저온·고온 반복되며 발육 저하 허약한 일벌 보호 못 받고 여왕벌마저 폐사 꿀 생산량 10년 전 비해 5분의 1토막 수준 농가 18%서 월동꿀벌 폐사 피해 신고 2019년 양봉산업 육성법은 제자리 걸음 양봉농가 "올해 농사 포기할 수밖에" 지난 1, 2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꿀벌 실종’ 사건이 벌어졌다. 겨우내 잠을 잔 벌을 깨우려 벌통을 열었더니 흔적도 없이 텅 비어 있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한국양봉협회가 최근 월동 봉군(벌무리) 소멸피해 전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회원 2만3697농가 중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