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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데 치매 걸린 사람들 특징…이 비타민 부족했다

중앙일보입력 2024.06.14 20:16이정봉 기자 정수경 PD이가진 PD박지은 PD구독추천! 더중플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혁명   치매 예방의 대원칙‘젊은 치매’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젊은 치매는 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걸 말한다. 2009년 1만9023명에서 2019년 7만9491명으로 10년 만에 4.2배 증가했다. 현재 젊은 치매 환자는 약 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본인과 가족에게 더 큰 상실과 후유증을 남긴다. 사회를 누벼야 할 인생 전성기에 찾아오기 때문에 삶의 낙폭이 훨씬 크다.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젊은 치매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의 ‘추천!더중플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에선 치매를 막기 위한 모든 방법..

오메가 창조론 연구(3)

요한계시록 해석에 관한 창조론적 관점기독일보Ⅳ. 하나님 나라의 백성1. 아담과 이스라엘                                                                                                                                                                         허정윤 박사 ① 하나님은 칭세기1장에 기록된 바와 같이 태초에 6일 창조를 통하여 이 땅에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시고, 생물과 사람(아담)을 창조하여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돕는 여자(하와)를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신 목적은 그에게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일을 맡기시려는 것이었다(..

항암 효과 브로콜리, 식초물에 15분 담가 두세요

[정세연의 음식처방]정세연 ‘식치합시다 한의원’ 원장  브로콜리는 이탈리아어로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는 뜻이다. 뽀글뽀글한 부위가 꽃봉오리이고, 꽃눈이 4만∼7만 개나 된다. 우리는 꽃이 피기 직전 꽃망울을 섭취하는 셈이다. 정세연 ‘식치합시다 한의원’ 원장© 제공: 동아일보 브로콜리는 일찍부터 타임지가 지목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그 효능을 살펴보면 첫째, 항암 기능이 있다. 브로콜리 안에 있는 설포라판은 인체의 모든 항산화 시스템을 총괄·통제하는 단백질, Nrf2를 활성화한다. 설포라판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대부분 들어 있는데, 2016년 호주의 퀸즐랜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양배추, 케일, 순무보다 브로콜리에 Nrf2를 활성화하는 성분이 많았다. 설포라판은 전립샘암, 유방암, 위암, 폐..

카테고리 없음 2024.06.10

아침에 감자+달걀 자주 먹었더니…근육-염증에 변화가?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감자는 몸과 뇌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음식이다. 다만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밥이나 빵과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최근 104세 김형석 교수와 92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아침에 감자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탄수화물인 감자로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건강 장수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건강식’으로 단정할 순 없다. 다만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은 게 사실이다. 감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달걀+감자의 단백질 시너지 효과… 탄수화물은 몸과 뇌의 에너지원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감자 100g(중간 크기 1개 정도)에는 탄수화물 17.39g, 단백질 2.07g ..

“새로운 성병 균주 나왔다”…남자끼리 성관계 후 발생, 전염성 강해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 성병 균주...유럽 이어 미국에서도 출현,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 감염 전파력 강해입력 2024.06.07 11:55정은지 기자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용과 직접적 관계 없음]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성병 곰팡이 균주가 보고돼 보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균주는 최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

가뭄에 살아남으려 배아 때 신체 구조 바꾸는 물고기

입력2024.06.07. 오후 5:46 박정연 기자  61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배 구조가 형성된 킬리피쉬의 배아(왼쪽)와 아무런 신체 구조가 형성되지 않은 킬리피쉬의 배아.스위스 바젤대 제공 아프리카와 같이 극심한 가뭄을 겪는 지역에 서식하는 담수어 '킬리피쉬'는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배아 상태에서 신체 구조 형성 시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에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전략적으로 성장을 멈추는 것이다.연구자들은 "극단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의 신비로운 현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알렉스 쉬어 스위스 바젤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

몸에 좋다 알려진 '이 성분'… 많이 먹으면 심근경색 위험 ↑

이해나 기자 , 이가은 인턴기자입력 2024.06.07 16:43자일리톨은 혈소판 응고를 촉진해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과다 섭취는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 '자일리톨'을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미국인과 유럽인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일리톨 과다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자일리톨 과다 섭취가 3년 이내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또한 자일리톨 섭취 후 즉각적인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자일리톨 음료 섭취 전 임상 예비 검사를 진행하고 음료 섭취 후 임상 검사를 다시 진행했다. 그 ..

“내 소변의 색 꼭 살피세요”… 췌장암·신장암의 ‘이 증상’은?

환자 수 많은 국내 10대 암... 췌장암 8872명, 신장암 6883명입력 2024.06.05 13:40김용 기자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복부 주위나 가슴골, 허리 부위의 통증이다. 소화 장애, 체중 감소, 당뇨병 발생이나 증상 악화, 변비, 메스꺼움, 구토, 쇠약감 등도 나타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통증이 금세 나타나면 빨리 병원으로 갈 수 있지만 너무 늦게 몸의 변화가 생긴다. 암의 사망률이 1위인 이유다. 2021년 한 해에만 27만 7523명(국가암등록통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암…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알아보자. “소변이 진한 갈색”… 뭘 잘못 먹었나?췌장암의 여러 증상 중 황달이 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

죽음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가는 것

[아미랑] 기고자=정현채(서울대의대 명예교수)입력 2024.06.05 08:50헬스조선DB 제가 재직했던 병원의 내시경센터 간호사가 한 번은 자신이 2015년 1월에 겪은 일이라며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친하게 지냈던 이웃집 언니가 있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돼 자주 볼 수는 없었지만 종종 전화 연락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에 그 언니가 나타나서는 “잘 지내?”라고 묻더라는 겁니다. 다음 날 언니에게 전화로 안부 문자를 넣었더니, 언니의 남편이 대신해서 “몇 주일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나 오늘이 49재인데,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갔나보다”며 답을 보냈다고 합니다. 간호사는 그 언니의 사망 소식을 들은 적이 없었으니 콤플렉스가 꿈으로 투사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위암 4기' 알게된 英 50대 여성… 대체 어떤 사연?

이해나 기자 , 김예경 인턴기자입력 2024.06.05 14:09[해외토픽]영국 50대 여성 샤론 데일리​는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말기 위암을 발견하고 1년 시한부 판정받았다./사진=​더 선  침대에 발가락 부딪혔다가 말기 위암을 발견하고 1년 시한부 판정받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침대에 발가락 부딪힌 통증이 지속돼 검사받아 보니 위암 4기를 진단받은 영국 출신 샤론 데일리(55)의 사연을 공개했다. 샤론은 3월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던 중 침대에 발가락을 부딪쳤다. 일주일 동안 발가락 통증이 지속됐지만 절뚝거리며 여행을 지속했다. 샤론은 "발가락 통증과 함께 평소에 없던 메스꺼움이 심했고 배가 아팠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행에서 돌..